"스카페이스" 리부트 이야기가 다시 나오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7월 11일 |
스카페이스 리부트 이야기는 시간이 되면 다시 나오는 분위기 입니다. 사실 이 영화의 감독으로 이미 이야기 되었던 사람은 안톤 후쿠아 입니다만, 감독이 스케쥴이 맞지 않는 관계로 결국에는 프로젝트에서 빠지는 상황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결국 다시 감독 없는 프로젝트가 되어 떠돌아 다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대로 뭍어버리기에는 아깝다는 판단이 든건지, 새 감독을 찾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결국 나왔습니다. 이번에 이름이 나온 감독은 데이빗 에이어 입니다. 의외로 각본이 코엔 형제더군요.
퓨리, 2014
By DID U MISS ME ? | 2019년 12월 5일 |
질감과 감촉으로 기억되는 영화들이 있다. 전쟁 영화 중에서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왠지 모르게 축축하고 젖은 느낌. 영화 초반 압도적으로 펼쳐지는 상륙 작전 때문이겠지. <지옥의 묵시록>이나 <플래툰>처럼 베트남전을 다루는 영화들은 떠올리기만 해도 푹푹 찌는 듯한 더위와 습기가 내게 밀려오는 기분이다. 그리고 바로 이 영화. <퓨리>는 꾸덕꾸덕한 진흙의 감촉이 당장에라도 느껴지는 영화다. 탱크의 무한궤도에 끼고 찌들고 덕지덕지 붙어버린 진흙의 질감들이 너무 잘 느껴지는 영화. 그래서 이 영화를 좋아한다. 그와 더불어 내가 탱크를 좀 좋아한다. 밀리터리 덕후까지는 아니라서 탱크의 자세한 기종이나 종류별 특징 같은 것들을 줄줄 나열할 실력은 안 되지만, 그냥 탱
"기술자들" 캐릭터 포스터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11월 23일 |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는 별 기대를 안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제가 이쪽 계통 영화를 무척 좋아하기 때문에 결국 관심이 가더군요.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 이제야 알기 시작한 상황이기 때문에 기대가 있다 없다 말 하기는 제게는 약간 이른 시점이긴 하네요.
[2014년 EIDF] 이비에스 국제 다큐 필름 페스티벌..감상기는 아니고 그냥 기록..
By 행복한 식사 | 2015년 5월 13일 |
'미아와 알렉산드라' 둘은 열살배기 쌍둥이 자매다. 하지만 한명은 노르웨이에 또 한명은 미국에 각각의 부모님과 살고 있다. 중국에서 태어난 자매는 각각의 가정에 입양되고, 서로 다른 환경에서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커가게 된다. 심지어는 사용하는 언어까지도 영어와 노르웨이어로 갈리게 된다. ---- '반짝이는 박수소리' 다큐는 계속 수화로 진행된다. 등장인물들은 서로 대화하거나, 감독에게 말할때 수화나 입모양을로 말한다. 심지어 나레이션이 나올때는 우측하단에 수화통역사가 나온다. 물론 수화를 모르는 시청자를 위한 한글자막은 계속 나온다 주인공 격인 아내는 남편이 현관문 소리를 크게 내며 집에 들어와 옷을 갈아입는 동안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식탁을 준비한다. 그러다 감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