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후기] 레지스탕스 2017.09.08
By 펑그리얌의 보드게임 여행 | 2017년 9월 9일 |
2주에 한 번 만나는 모임있었는데 가끔씩 조금 더 만나기도 합니다.저번주에 연이어 이뤄진 레지스탕스 보드게임 플레이 모임.저녂 8시 30분 정도부터 플레이 하여 새벽 5시까지 진행하였습니다. 참여자 : 파페포포, 알브레인, 카이엔, 러브 홀릭, 펑그리얌플레이 : 아르콘, 센추리, 쓰루 디 에이지스 한글 신판 이번 모임에서 가장 특이한 점은 쓰루 신판을 5인 플레이로 진행했다는 것입니다.원래 쓰루는 2-4인용 입니다. 파페포포님의 강력한 주장으로 진행했는데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1. 아르콘 (Archon, 2015) -그리스 집정관 엇그제 자가 번역 규칙서를 올려드렸던 보드게임, 아르콘을 플레이 했습니다.그리스 집정관으로서 황제에게 잘 보이기 위해 어쩌구 저쩌구 하는 유로게임의 전형적인 게임
[간단감상] 아줄 (Azul)
By 펑그리얌의 보드게임 여행 | 2017년 12월 12일 |
아줄 2,3,4인 플레이를 해 보았습니다. 포르투갈의 궁전 벽을 장식한다는 테마를 가지고 있기는 한데 거의 의미없는 테마입니다. 아줄을 하면서 감탄을 했던 부분이 있는데, 동일 행과 열에 같은 색을 놓을 수 없다는 규칙은 이미 널리 쓰이는 범용 규칙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해당 규칙을 뼈대로 하여 타일을 가져오는 방식, 대기조에 놓은 방식으로 재미있게 비틀어 놓았더군요. 의외로 팡팡 터지는 요소가 있습니다. :) 차례가 되면 타일 공장 보드(원형) 중 하나에서 한 가지 색의 타일을 골라 가져옵니다.선택받지 못한 타일은 공장 보드 중앙으로 밀어놓습니다.가져온 타일은 즉시 자신의 공사 대기 칸에 올려놓습니다.한 번 또는 여러번에 걸쳐 대기칸을 가득 채우면 라운드가 끝나는 시점에 공사를 할 수 있습
[모임후기] 레지스탕스 2018.09.07 (콜 바론, 테오티우아칸)
By 펑그리얌의 보드게임 여행 | 2018년 9월 11일 |
플레이: 콜 바론, 테오티우아칸참여자: Jay, 알브레인, 파페포포, 펑그리얌 1. 콜 바론 (Coal Baron)그동안 제가 해 보고 싶다고 했던 게임을, 제가 불참한 전 주 모임에서 플레이를 하셨더군요. ㅎㅎ;다행히 저를 배려해 다시 한 번 플레이를 해 주셨네요. 결과적으로 플레이는 대만족 이었는데 광산 타일 품질이 별로였습니다.테일블 중앙의 메인 게임 보드 테두리를 제외하고 나머지 마커들이 모두 일꾼입니다. 저렇게 많은 일꾼을 쓰는 일꾼 놓기 보드게임이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매우 화끈하게 일꾼을 쓸 수 있어서 시원시원하니 좋았습니다. :) 콜 바론은 석탄, 철, 금 등 총 4종류의 광물이 나오는 광산에서 효율적으로 광물을 채굴해고 운송 수단을 이용해 배달하는 보드게임입니다. 광산 개발은 보드 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