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퍼즈 우먼 (Lucifer's Women.1974)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8월 2일 |
1974년에 ‘폴 아레토’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내용은 유명한 작가 ‘존 웨인라이트’는 사타니즘과 흑마술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자신의 책을 출간하는 출판사 대표 ‘스티븐 필립스 경’의 꼬임에 넘어가 인신공양의 흑미사에 참여하게 되고. 그 제물로 클럽에 있는 벌레스크 댄서 ‘트릴비’를 선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지난 수십년 동안 필름이 소실되어 영화가 완성된 건지, 미완성된 건지조차 알려지지 않았고. 본작을 만든 ‘폴 아레토 감독’이 1978년에 새로운 내용을 추가해 편집한 ‘닥터 드라큘라(Doctor Dracula)’를 만들어서 본작의 캐릭터와 내용 일부는 닥터 드라큘라에 남아 있는 걸로 볼 수밖에 없었는데. 2018년에 미국의 홈비디오 배급사로 장르 영화의 보호와
프리코네 클배전 2회차 라이덴
By 기록하고픈 잡담 | 2019년 8월 21일 |
푸딩마냥 나무토막으로 무적놀이를 하는 중간보스 라이덴입니다. 그러나 라이덴의 무적타이밍은 매우 일정해서 특정 캐릭터만 주로 괴롭히는 모양새고 이조차 행속업 버프를 가진 콧코로라는 편한 해법이 있습니다. 이번 클랜배틀은 여러가지 편의기능이 보강되었는데 서포트 빌리는 것도 수월해져 만렙 5성 마코토나 5성 카오리를 빌리기 쉬어진걸 적당히 감안했습니다. 1파티 : 85만± 라이덴은 어느정도 스펙이 되는 카오리라면 탱 없이도 공략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리 1열에 세우면 피격에 따른 TP수급때문에 어느정도 수동조작이 필요합니다. 처음 강제 조작할 부분은 남은시간 1:08초경으로 무적에 앞서서 카오리의 UB를 날려 줄 수가 있습니다. 이 뒤에 문제가 되는건 35초경에 날리는 UB가 문제가 되는데 여기서만 조정
키퍼 서덜랜드가 서부영화를? "Forsaken"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2월 6일 |
이 작품에 관해서 처음 생각한 유머는, 이 양반은 서부에 가서도 고생하겠구나 였습니다. 그런데 말이죠.......감독도 24 시리즈와 관계가 있는 사람이더군요;;;; 소재가 좀 재미있는데, 누구보다도 재빠른 움직임을 보였던 킬러가 아버지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고향에 오는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 영화에 키퍼 서덜랜드의 아버지인 도날드 서덜랜드도 나온다는거.......
검은 사제들 (2015) / 장재현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5년 11월 16일 |
출처: 다음 영화 천주교단에서 비공식적으로 구마(exocism) 의식을 하는 집단이 있는데, 이들이 최상위 수준의 악마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스릴러. 이야기 자체는 전통적인 엑소시즘 영화의 틀을 그대로 가져오다시피 하면서 한국적 상황으로 각색하는데 힘을 쏟았다. 결과는 아쉬운 점이 없지 않지만, 매우 만족스러운 수준. 각색 과정에서 한국 천주교단의 구성과 교육 제도, 전통적인 샤머니즘, 중국을 거쳐 들어온 전파 과정까지 한국적인 색깔을 성공적으로 장르에 녹여 넣었다. 실제 취재가 어려웠을 한국어 기도로 진행하는 구마 의식에 남은 어색함을 충분히 무시할 만한 꼼꼼한 시나리오가 돋보인다. 한국적인 각색이 한국 장르 영화계의 지역적인 장점이라면, 엑소시즘 장르로써 가진 가치는 평범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