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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 함께’

By 별 & 모닥불 | 2018년 1월 16일 | 
영화 ‘신과 함께’
이 영화는 개봉한 지 보름 만에 관객 천만 명을 돌파하였다. 제작비 350억 원을 들여서 처음부터 1, 2편을 만들어 2018년 8월에 제2편을 개봉할 예정이라고 한다. 흥행을 확신하고 거액을 들여 영화를 제작한 듯, 일찌감치 손익분기점을 뛰어넘었다. 이 영화는 스케일(scale), 서스펜스(suspense), 스펙터클(spectacle ), 스릴(thrill)면에서 과거 할리우드(Hollywood) 영화를 능가한다. 물론 CG(Computer Graphic) 제작이 대부분이지만 간간이 잔잔한 감동을 주는 장면을 고려하면 미국인들의 영화제작 수준에 비견할 만하다. 그러나 60~70년대 할리우드 영화에 익숙해 있는 ‘실버’들에게는 지루한 면도 없지 않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아주 단순하다. 사람이 죽으면

'무서운 이야기' 속 공포소설과 '두 개의 달'

By ML江湖.. | 2012년 7월 11일 | 
'무서운 이야기' 속 공포소설과 '두 개의 달'
역시 무더운 여름엔 공포영화가 제격이다. 사실 공포(호러)란 게 계절을 타는 것도 아니지만서도, 간담을 서늘케 모골이 송연하게 하면서 무언가 짜릿하면서도 찌릿하게 만드는 그것.. 역시 더운 날 이런 걸 봐야 제맛 아니겠는가.. 그래서 여름 특수를 노리고 나오는 공포영화의 존재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그런 점에서 무더위 속 한가운데로 뛰어든 7월에 개봉하는 한국 공포영화 두 편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새삼스러운 건 아니어도, 역시 나와줄 게 나왔다는 느낌이랄까.. 그럼에도 주목이 된다. 나름 공포영화를 즐기는 편인지라.. 기실 외국의 공포영화는 판타지한 좀비나 살인마 등을 등장시켜 비주얼에 급급하게 슬래셔급의 피칠갑이 주를 이룬 반면에.. 우리식 공포영화는 그래도 이야기와 분위기를 싸하게 만드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