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즙회사가 녹즙을 소재로 만든 충격의 공포게임을 해보았습니다.
By 빌트군의 빌트라테이션 | 2017년 7월 6일 |
일본의 녹즙 회사가 녹즙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푸른잎관의 밤' 이라는 사운드 노벨 공포 게임을 만들었다고 해서 한 번 해봤는데 여러가지 의미로 너무 큰 공포를 느껴버렸기 때문에 블로그에도 한 번 올려봅니다. 정말 너무 무섭다 이 게임... 끝
그 동안의 관심사 - 18. 사일런트 힐 시리즈
By Central System of Endless War - Post 1984 | 2018년 4월 14일 |
호러 게임 장르는 그 특성상 대중적인 인기를 끌긴 힘들고, 때문에 장기적인 시리즈 전개가 되는 것도 많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그럼에도 일부 작품들은 그나마 어느정도 팬층을 확보하면서 비교적 오랫동안 시리즈를 전개하기도 했는데, 이런 호러 게임들 중에 콘솔 계열에서 양대 산맥으로 꼽혔던 것이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와 사일런트 힐 시리즈였다. 이 중, 개인적으로 손을 들어주고픈 쪽은 사일런트 힐이다.사일런트 힐이라는 가상의 동네를 주 배경으로, 사이비 종교 교단의 음모와 내면의 공포와 직면하는 게임 구성과 연출은 어쩌면 식상하다고도 볼 수 있는 좀비 소재에 비해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었으며, 이에 더해서 지금 봐도 소름끼치게 묘사된 괴물들의 존재는 당시 내 눈길을 끌기엔 충분했다.그리고, 단 하나의 예외라고
Knock Knock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3년 12월 10일 |
패솔로직을 만든 러시아의 게임회사, 아이스-픽 롯지에서 만든 호러게임. 2D 횡스크롤 형식이며, 고전 게임의 느낌처럼 독특하면서 단순하며 다소 전략적인, 클래식스러움을 자아내는 게임이기도 하다. 스토리는 인디게임답게 (또한 킥스타터에 의해 데뷔하게 된 게임이기도 하다) 심리스릴러의 느낌을 띈다. 폴터가이스트현상이나 귀신이 나오는 점은 심령학같은 느낌을 들게 하므로 다소 쳐지고 평범한 느낌을 들게 할 수 있다. 하지만 본격적인 스토리와 소재는 내면의 불안과 광기와 대결하는 것이고 주인공의 사색적이나 놀라서 치는 대사, 상황으로 유추하는 요소가 있기에 사일런트힐과 동일한 호러 특성을 띄게 하기도 한다. 게임의 내용은 집에서 살아남는 것이다. 집 하나가 스테이지 하나이며, 귀신없이 본격적
[좋아하는 게임음악] 'Introduction' - 카마이타치의 밤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3년 2월 14일 |
워낙에 유명해서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는 곡. SFC 원곡판. 전체적으로 매우 뛰어난 품질을 가진 '카마이타치의 밤' OST의 2번 곡이며, 게임 안에서는 타이틀 화면에서 쓰인다. '카마이타치의 밤'하면 딱 떠오를 그런 물건. 스산하면서도 뭔가 애잔한 게임 내의 분위기를 잘 살려주는 좋은 BG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