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시간의 가장자리에서_UB, Elsen, Terelj, Bayanuur, MONGOLIA
By D r e a m i n g , f l y i n g , f l o w i n g | 2013년 5월 11일 |
![#14 시간의 가장자리에서_UB, Elsen, Terelj, Bayanuur, MONGOLIA](https://img.zoomtrend.com/2013/05/11/b0063785_518d3eada88fb.jpg)
차로 한참을 달려 초원에 다다렀다. 울란바타르에서 출발한지 약 2시간 만이다.하늘은 푸르렀고, 저 멀리 지평선이 하늘과 맞닿아 있었다.산이 많은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진풍경이다.저 멀리부터 염소 떼가 지나가고 있다. 낙타도 보인다. 정말.... 몽골이구나.한가로운 풍경에 감탄하긴 이르다. 초원은 생각보다 사막화가 심했다.차가 달리면 차 뒤로 모래바람이 일어났다. 마치 차 뒤로 누런 꼬리가 달린 것 같이.딱히 도로가 없었다. 그냥 초원 위를 내달렸다. 길이 없기에 여긴 네비게이션이 아니라 GPS에 의존한다.혹자는 몽골 여행을 없는 길을 내달리는 재미라고 하였다. 그러나 그건 한가로운, 그리고 돈이 많은 여행객들이나 낭만적으로 하는 말이었다. 우리는 사막화가 한참 진행되고 있는 몽골의 몇몇 지방을 둘러
칸의 제국 몽골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By 과천애문화 | 2018년 5월 19일 |
몽골 자유여행 (5.1) 게르 생활 : 물 뜨기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7년 10월 18일 |
![몽골 자유여행 (5.1) 게르 생활 : 물 뜨기](https://img.zoomtrend.com/2017/10/18/b0103808_59e61ec1e6f4b.jpg)
0. 제목이 (5)도 아니고 (5.1)인 이유는 내용이 짧아서. 게르에서 생활한 이야기들은 걍 소수점으로 소소하게 이어나갈 예정! 1. 첫째날 밤에 쓴 그림 일기. 침대에서 엎드린 채 촛불에 의지하여 이런 거 쓱싹거리다가 잤다. 2. 근데 푹 못잠. 더웠다가 추웠다가 헤롱헤롱 정신없어서 잠을 많이 설쳤다. 장작 땔 땐 진짜 땀나고 숨막힐 정도로 더운데 불 꺼트리면 금새 추위가 엄습한다. 딱 숯불 상태로 뭉근뭉근하게 열이 퍼질 때가 좋은데, 그 순간은 마치 벚꽃 단풍 석양처럼 한시적인 것으로, 그 상태에서 장작을 더 넣지 않으면 불이 꺼져버리는 것이었다... 불씨 꺼트리면
몽골파견교사 그 마지막 압세유 최종발표회까지 끝나다. 그립네 몽골.
By 지금 여기에, 나와 함께 | 2012년 6월 19일 |
![몽골파견교사 그 마지막 압세유 최종발표회까지 끝나다. 그립네 몽골.](https://img.zoomtrend.com/2012/06/19/b0113975_4fdefff4cb6f5.jpg)
15일 새벽 4시 한국에 도착해서15일 유네스코 압세유에서 있던 교사교류 프로그램 최종보고회를 마치고15일 밤 12시 집에 도착16일 17일 하루종일. 하루종일. 시차적응하느라 ㅋㅋㅋㅋㅋㅋㅋ 잠만자다가오늘도,,, 어찌어찌,, 시차적응 중이다. 시차라고 해봤자 한시간이지만.. 피곤... 뉴질랜드 갔다 왔을때보다 더 피곤... 공항에 도착했을 때 느껴지는 한국의 습기. 그 후덥지근함이 한국의 첫인상이다.두달이라는 시간동안 몽골의 건조한 기후에 적응이 되었나보다.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국제이해교육원에서 잠깐 쉬고 11시에 압세유로 이동해서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최종보고회를 통해서, 몽골 선생님들께서 한국에서 어떻게 생활하셨는지를 듣고우리가 어떻게 몽골에서 생활했는지를 발표했다. <위풍당당 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