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터키의 축구장에서 '아레나(Arena)' 라는 명칭이 사라진다!
By Cimbomsaray | 2017년 5월 28일 |
<갈라타사라이의 홈 경기장 튀르크 텔레콤 아레나(Türk Telekom Arena)의 전경> - 최근 터키에서는 축구 경기장을 명명할 때, 스타디움(Stadyum)이라는 표현보다는 아레나(Arena)라는 명칭을 더 많이 사용한다. 튀르크 텔레콤 아레나(Türk Telekom Arena, 갈라타사라이), 보다폰 아레나(Vodafone Arena, 베식타스), 메디칼 파크 아레나(Medical Park Arena, 트라브존스포르), 팀사 아레나(Timsah Arena, 부르사스포르) 등과 같은 대형 경기장들이 '아레나' 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 속속 완공되고 있는 지방의 새 경기장들도 '아레나' 라는 명칭을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제프 타잎 에르도안(Re
난장판이 되어버린 갈라타사라이의 8월 비상소집회의
By Cimbomsaray | 2017년 8월 17일 |
<두르순 외즈벡(Dursun Özbek, 左) VS 레벤트 나지프오을루(Levent Nazifoğlu, 右)> - 어제 이스탄불 데데만 호텔(Dedeman Hotel)에서 갈라타사라이의 비상소집회의가 열렸다. 회의 안건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소피앙 페굴리의 이적료를 제외하고) 무려 3,425만 유로(약 456억원)를 지출한 두르순 외즈벡(Dursun Özbek) 現 구단주가 어떻게 이러한 자금을 조달했는가에 대한 해명을 듣고자 열린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두르순 외즈벡 구단주는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총 2,000만 유로(약 266억원)의 수입을 올렸고, 총 3,425만 유로의 지출을 기록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실질적으로 약 1,425만 유로(약 190억원)를 지
페네르바체의 첫 번째 영입은 메흐멧 에키지
By Cimbomsaray | 2017년 6월 5일 |
<메흐멧 에키지(Mehmet Ekici)의 페네르바체 이적은 1월부터 계속 언급되었기 때문에 별로 놀랍지 않다> - 트라브존스포르와 계약이 만료된 메흐멧 에키지(Mehmet Ekici)가 페네르바체로 이적한다. 페네르바체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흐멧 에키지를 영입했으며, 그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에키지는 트라브존스포르에서 2년 6개월동안 83경기에 출전해 18골 1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았으나, 페네르바체로의 이적 문제로 인해 지난 1월부터 트라브존스포르 선수단에서 제외되었다. <어찌보면 엠레 벨뢰졸루(Emre Belözoğlu)만큼 '멘탈갑'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 트라브존스포르와 페네르바체 두 구단의 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수
'기내 폭행' 파문 아르다 투란 국가대표팀 은퇴 선언!
By Cimbomsaray | 2017년 6월 6일 |
<기자회견에서 국가대표팀 은퇴를 발표하는 아르다 투란(Arda Turan)> - 비행기 내에서 기자에게 폭언 및 폭행을 시도해 물의를 빚은 아르다 투란(Arda Turan)이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아르다 투란이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내자 몇몇 기자들은 보이콧을 하며 그에게 항의의 의사를 표시했다. 아르다 투란은 "국가대표로써 실수를 저질렀다. 살면서 이런 일을 겪는다면 그에 따른 대가를 치뤄야 한다. 하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린 그런 기사를 쓰지 않았어요' 라고 하더군요. 네, 뭐, 이름을 바꿨나보죠.다른 사람의 이름을 빌려서 그런 기사를 썼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무슨 짓을 했는지 다 안다구요.그런 기사를 쓴 사람이 누구던지 간에 만나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