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쉽' 북미 개봉 첫날 '어벤져스'에게 패배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5월 20일 |
이번주에는 우리나라에는 일찌감치 개봉했던 '배틀쉽'을 포함 3개의 신작이 북미에 개봉했습니다. 그중 '배틀쉽'은 3690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개봉 첫날인 금요일 9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2위로 데뷔했습니다. 북미 개봉 3주차에 접어든 '어벤져스'를 끌어내릴 수 있을까 기대를 모았는데 아무래도 어림도 없을 것 같군요. ('어벤져스'는 같은 날 1531만 달러로 차이가 큼) 주말 성적은 한 2500만 달러 정도로 끝나지 않을지... 북미 평론가들은 혹평 중이고 관객 평도 그리 좋진 않습니다. 흥행으로 보면 우리나라보다도 열기가 떨어지는 느낌인데 아무래도 개봉 시기가 문제가 아니었을지. 우리나라처럼 '어벤져스' 개봉 전이었으면 반응이 달랐을 것도 같은데 말이죠. 신작
북미 박스오피스 '300 : 제국의 부활' 왕좌 등극!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4년 3월 10일 |
'300 : 제국의 부활'이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노암 머로 감독 연출, 에바 그린, 설리반 스탭플턴, 로드리고 산토로 출연. 3470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4505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극장당 수익도 1만 2983달러로 좋습니다. 여기에 해외수익 8780만 달러가 더해져서 전세계 수익은 1억 3285만 달러. 제작비 1억 1천만 달러 회수는 걱정없을 것 같군요. 북미 평론가들은 그냥저냥, 관객들은 괜찮은 반응을 보여주는 중. 줄거리 : 역사상 최고의 해전! 위대한 전사들이 더 강력하게 돌아온다! <300> <맨 오브 스틸> 잭 스나이더 각본 / 제작. <300>의 테르모필레 전투 후, 아르테미지움에서 벌어지는 페르시아 해군과 그리스 해군의 전투인
북미 박스오피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첫주 1억 4천만!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7월 9일 |
북미 박스오피스는 예상대로 우리나라보다 한주 늦게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통상적인 개봉일보다 사흘 빠른 화요일부터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4318개 극장에서 첫주말 6500만 달러를 기록했고, 극장당 수입도 1만 5053달러로 높습니다. 화~금요일까지의 수익까지 합쳐서 한주간 1억 4천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해외수익이 2억 160만 달러에 달해 전세계 3억 4160만 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제작비가 2억 3천만 달러로 밝혀졌는데 그 정도는 북미 2주차쯤 되면 충분히 회수하고 흑자 영역으로 가겠군요. 북미에서는 평론가, 관객 모두 좋은 평이 나오고 있는 중. 다만 수익적인 신기록이라는 점에서는 그리 높은 점수는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북미 화
'킹 아서 : 제왕의 검' 북미 개봉 첫날 성적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5월 14일 |
이번주 북미 개봉 신작은 두 편. 한국에는 한주 늦게 개봉하는 '킹 아서 : 제왕의 검'. 안톤 후쿠아 감독이 연출했던 2004년판 '킹 아더' 이후로 13년만에 또다시 할리우드가 아서왕 이야기를 블록버스터로 연출합니다. '퍼시픽 림'의 주연을 맡았던 찰리 허냄이 아서왕을 연기하며, 주드 로가 악역 볼티겐을 연기합니다. 에릭 바나가 아서왕의 아버지 우서 팬드레건을, 모델 출신의 흑인 배우인 디몬 하운수가 베디비어를 연기합니다. 3702개관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530만 달러로 데일리 차트 2위... 역시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가 2주차에도 너무 강하군요-_-; 어쨌거나 첫주말부터 흥행이 망하는 삘이... 첫주말 수익 잘 나와봤자 1500만 달러 좀 넘기는 정도일 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