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우 409 - 죽는 건 누구인가
By 멧가비 | 2015년 12월 13일 |
![애로우 409 - 죽는 건 누구인가](https://img.zoomtrend.com/2015/12/13/a0317057_566d551169b6d.jpg)
딱히 리뷰는 할 거 없으니 누가 죽을지 추측이나 해 보는 글. 1. 펠리시티 사실 사망 플래그를 제일 많이 세운 인물이다. 올리버가 프로포즈까지 할 정도로 정착하고 싶어하는 것도 그렇거니와, 이번 시즌 들어 펠리시티 엄마가 묘하게 자주 나오는 것도 그렇고 이번 화 마지막엔 실제로 총에 맞았으니. 그런데 바꿔 생각해보면 이렇게 눈에 뻔히 보이는 사망 플래그를 수시로 뿌리면서 시즌 첫회의 무덤 장면을 굳이 미스터리어스하게 보여 줄 필요가 있었을까 싶기도 하다. 그런 장면이 없었어도 스토리 진행 추세로 봐선 펠리시티가 곧 죽는게 아닌가 쉽게 추측할 수 있었을 것 같고, 시즌 첫회에 무덤 장면을 보여줬다는 건 궁금증 유발을 해놓고 전혀 다른 사람으로 반전을 치려는 의도일 수도 있을 것 같거든.
플래시 The Flash S01E10
By 멧가비 | 2015년 1월 25일 |
![플래시 The Flash S01E10](https://img.zoomtrend.com/2015/01/25/a0317057_54c4b22840c3d.jpg)
늘 까는 거지만, 대체 이 드라마의 플래시라는 놈은 얼마나 느려 터진거냐. 훈련용 드론을 시스코가 눈으로 보면서 직접 손으로 조작하는데도 달리는 플래시를 거의 명중시킬 뻔 했다는 것도 그렇고, 캡틴 콜드랑 힛 웨이브가 그냥 눈으로 보고 쏜 총에 쳐맞을 정도면 사실상 일반인 수준 밖에 안 된다는 거지. 훈련받은 경찰들도 뛰어다니는 타겟을 쏴서 맞히는 건 어렵다고 알고 있는데 말이지. 그래놓고선 마지막에 짐 싸서 올 땐 존나 빠르네.ㅋㅋㅋㅋㅋ 아이리스의 정신 나간 짓도 도를 넘는다. 남자친구가 무슨 편의점 카운터 알바도 아니고, 공무 집행하는 경찰인데 직장에 따라가서 책상위에 걸터 앉아 노가리를 까고 있질 않나. 하다하다 미친 범죄자들이 SF 무기들고 난동 피워서 그거 진압하러 출동한 현장에까지 따라가
심야식당, 현실이라면 절대 가고 싶지 않은 곳
By 멧가비 | 2014년 12월 14일 |
![심야식당, 현실이라면 절대 가고 싶지 않은 곳](https://img.zoomtrend.com/2014/12/14/a0317057_548d842cb9706.jpg)
- 밥 먹고 있는데 옆 손님이 나 먹는거 빤히 쳐다보다가 지도 같은 걸로 시킨다. - 내 일행이랑 얘기 하고 있는데 옆 손님들이 엿듣다가 끼어든다. 보다보면 심야식당이 아니라 강심장이나 세바퀴를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다. - 몇 년 만에 갔는데 주인이 날 기억한다. - 밥 먹고 있는데 가게 주인이 내 앞에서 담배 피운다. - 가게 주인 얼굴에 칼자국이 있다. - 야쿠자가 단골이다. 제일 중요한 거. - 왠지 카드는 안 될 것 같다. 그렇다고 현금 영수증을 해 줄 것 같지도 않다.
안드레아스 무시에티 曰, "플래시 영화에는 그동안 봐 왔던 모든 것들이 존재한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0월 31일 |
현재 플래시를 기점으로 워너가 일종의 소프트 리부트를 할 거라는 이야기가 좀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저스티스 리그의 대실패로 인해서 위기가 상당히 왔고, 그 이후에 나온 솔로 영화들이 그래도 좋은 평가를 계속 받아 왔기 때문입니다. 샤잠은 국내에선느 평가가 좀 그랬긴 하지만 북미 평가나 영화 좋아하는 영화광 평가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고, 아쿠아맨 역시 자리를 나름 잘 잡았다는 이야기도 들었던 상황입니다. 좀 웃긴게, 샤잠도 공포영화 감독이, 아쿠아맨도 공포영화 감독이, 그리고 이 영화도 "그것"을 만든 공포영화 감독이 만든 상황이라는 겁니다. 아무튼간에, 안드레아스 무시에티 감독이 플래시 영화에는 그간 DC에서 다뤄왔던 여러 TV용, 영화용 유니버스 관련 내용이 나올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