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맨골드 曰, "X-23 연출 해보고 싶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월 10일 |
제임스 맨골드는 참 묘한 감독입니다. 사실 울버린 만들던 시절 보고 있노라면 이 감독이 정말 능력이 있는 감독이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영화가 재미있다고 말 하기 좀 미묘한 구석들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거든요. 하지만 그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는 로건을 보고 있노라면, 영화의 에너지가 뭔지 제대로 이해는 하고 있었던 감독이 왜 그렇게 그동안 힘들었는지 오히려 궁금했던 상황이죠. 그 덕분에 마무리 한 번 화끈하게 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말입니다. 이 감독이 X-23을 연출 해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내비쳤습니다. 로건 분위기 위주로 가는 영화를 하고 싶다고 했다더군요. 다만 현재 마블의 상황을 생각 해보면, 로건 같은 영화 다시 내기는 좀 힘들어 보이
Ruby Sparks (2012)
By 하늘과 바람과 꿀우유 | 2016년 1월 7일 |
실제 커플인 폴 다노와 조 카잔 주연의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나오는 영화들마다 딱하고 우울한 역할과 결말이 드글드글한 폴 다노였는데 이 영화에서는 가장 멀끔하고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결코 미남은 아니지만 이 영화에서의 모습은 이제까지의 이미지와 대조되어 막 빛이 날 정도이다. 아래는 별 다섯 주고픈 포스터. 영화 내용도 기막히게 이미지화 하면서 소설 표지 스럽기도 하다. 팬들의 아트웍도 좋은 이미지들이 많았다. 요건 일본 포스터. 오리지널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지만 이 정도면 사랑스럽게 잘 만들었다. 연애의 실제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장면들도 있었지만 무지 사랑스러운 영화이기도 했고.아넷 베닝과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폴 다노-캘빈의 부모님으로 등장. 중년화의 바람직한 사례. 어떤 영화였는지 기억이
[메기] 믿음과 구덩이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12월 12일 |
극장에선 놓쳤는데 방구석1열에서 해준다기에 챙겨본 메기입니다....만 FLEX덩어리네요. 물론 B급다워서 취향에 맞긴한데...결론이 흐음... 반대로 찍었어도 시원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시류에는 잘 맞다고 봅니다. 팩트의 시대다웠네요. 영화까지만 해서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방구석에서 이옥섭 감독의 이야기를 듣고는 흐음...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문소리 등 다양한 조연들과의 믿음에 대한 에피소드들은 파편화된 느낌이 있긴 해도 꽤나 재밌었습니다. 주연인 이주영도 좋았고 나름 시원한~~ 남주 역의 구교환 다정다감한 백수남친 역에 잘 어울렸는데...팩트는 과연 어땠을런지... 하지만 알 수 없이 구덩이에... 엔딩에서 전여친을 때린 적 있다는
시간여행 영화 추천 미드나잇 인 파리 시간이탈자
By Der Sinn des Lebens | 2022년 2월 2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