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감상] 알티플라노 (Altiplano) 2nd play
By 펑그리얌의 보드게임 여행 | 2018년 5월 31일 |
아내와 알티플라노를 플레이 했습니다. 저나 아내나 이 디자이너의 초히트 게임 오를레앙을 정말 좋아합니다. 그래서 출시때 구하려고 노력을 했는데 에센에서는 이미 품절, 국내 입고 시 놓침. 해외 품절....이제서야 불량품이나마 구하게 되었네요. 간단하게 먼저 평을 하자면 오를레앙과 거의 동일한 시스템인데 핵심 규칙을 비틀어서 상당히 다른 게임을 만들었다. 오를레앙이 경쾌한 게임이라면 알티플라노는 생김새에 비해 꽤나 무겁다. 둘 다 고민거리가 많지만 알티플라노의 고민거리가 훨씬 많다. 오를레앙은 리플레이를 연속하면 구사할 전략이 떨어지는 것 같은데 알티플라노는 그정도에 도달하려면 세 배는 플레이 해야 할 것 같다. 결론적으로 전략성이 깊어진 만큼 게임도 무거워 졌습니다. 예쁘장한 외관에 속아 플레이에 도전하
롱샷 다이스 게임
By MAIZ STACCATO | 2024년 1월 24일 |
[간단감상] 테오티우아칸 테스트 플레이 (2인)
By 펑그리얌의 보드게임 여행 | 2018년 9월 2일 |
아내와 둘이서 2인 플레이를 해 보았습니다. 4인 플레이에서 까먹고 적용하지 못한 '메인 액션 실행 시 미리 들어가 있던 주사위 색상만큼(본인 포함, 숭배 중인 주사위는 무시) 코코넛을 내야 하는' 규칙을 적용해 제대로 플레이 했습니다.다인플과 2,3인플의 차이는 4가지 트랙 위에 올라가는 발견 타일들의 숫자와 중립 주사위의 존재입니다. 중립 주사위는 색상 당 3개씩 사용하며 시대가 바뀔 때마다 시작 타일을 사용해 위치를 바꿉니다. 즉 테오티우아칸은 촐킨과 같이 인원수에 관계없이 모든 색상의 일꾼을 사용합니다. 에러플에 비해 확실히 빡빡합니다. 2인 플레이라도 중립 주사위가 6개나 들어가 있기 때문에 코코넛 부족 현상이 자주 일어납니다. 4인 플레이 시에도 그랬지만 여유분의 일꾼 주사위가 절실하게 느껴지지
[모임후기] 레지스탕스 2018.08.10 (브래스 랭커셔, 마르코폴로+베니스)
By 펑그리얌의 보드게임 여행 | 2018년 8월 12일 |
플레이: 리버보트, 브래스 랭커셔, 미드가르드의 챔피언, 트윈스, 마르코폴로의 발자취 +베니스 확장참여자: Jay, 카이엔, 알브레인, 비형스라블, 파페포포, 펑그리얌 간만에 카이엔님과 비형님이 참석하셔서 풍성한 모임이 되었습니다. 비록 비형님께서 한 게임만 하고 가셨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두 테이블에서 게임을 하게 되었네요. 덕분에 저는 제가 못해본 게임 2가지를 군침만 흘리면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런저런 잡담을 나눠서 그런지 실제 게임은 9시간 한참 넘어서야 시작했습니다. 1. 리버보트 (Riverboat): Jay, 알브레인, 파페포포 짧은 시간에 플레이가 가능하더군요. 저는 다른 테이블에 있었어서 중간에 딸랑 사진 한 장만 찍었습니다. 3인의 평을 종합하면:1. 유쾌한 게임이다.2.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