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스코세이지와의 대화』 옮긴이의 말
By Film is Disease | 2012년 11월 1일 |
![『마틴 스코세이지와의 대화』 옮긴이의 말](https://img.zoomtrend.com/2012/11/01/f0034959_509163b447f24.jpg)
『마틴 스코세이지와의 대화』 책 뒤편에 실린 역자 후기 아직도 선명히 기억한다. 고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 때 혼자 극장에 <에비에이터>를 보러 갔다. 세 시간 가까운 러닝타임 동안 영화의 강렬하고도 사적인 어떤 느낌에 완전히 압도당했다. 영화 마지막에 강박에 사로잡힌 하워드 휴즈는 컴컴한 화장실에서 혼자 거울을 보며 “그게 우리의 미래야” 하고 되뇐다. 그리고 영화는 암전된다. 어둠 속에서 차츰 글렌 밀러의 <Moonlight Serenade>가 흐르고, 잠시 후 감독 마틴 스코세이지의 이름이 뜬다. 그때 객석에 앉아 느꼈던 전율을 나는 아직도 잊지 못한다(이 인터뷰집에서 스코세이지는 디카프리오의 저 대사에서 끝맺는 엔딩이야말로 <에비에이터>를 만들고 싶었던 이유였다고
"셔터 아일랜드" 블루레이를 드디어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7월 5일 |
!["셔터 아일랜드" 블루레이를 드디어 샀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9/07/05/d0014374_5c597604bb709.jpg)
이 영화 블루레이도 정말 겨우 샀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냅두고 있다 보니, 그리고 저번에 한글 자막도 없는 판본으로 살 뻔 하다 보니 영 꺼림찍해서 버티고 있었죠. 결국 드디어 샀네요. 솔직히 표지는 좀 묘하긴 합니다. 포스터 이미지 그대로 쓴 케이스 거든요. 서플먼트는 딸랑 두 개 입니다. 그나마 디스크는 좀 성의가 있어 보이긴 하더군요. 내부 이미지도 유명한 장면으로 되어 있습니다. 뭐, 그렇습니다. 사실 굉장히 허술한 타이틀이라 좀 아쉽긴 합니다만, 영화 자체가 좋은 데다가, 좋은 화질이 제대로 받쳐 줘야 하는 영화이기도 해서 말이죠.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월가의 늑대들이 보여주는 3시간의 미친질주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4년 3월 31일 |
감독; 마틴 스콜세지 주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조나 힐, 매튜 맥커너히마틴 스콜세지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5번째로 호흡을 맞춘 영화<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이 영화를 개봉 6일째 되는 날 조조로 봤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월가의 늑대들이 보여주는 180분 그리고 아드레날린을가득 안겨주었다고 할수 있다>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스콜세지 감독과5번쨰 호흡을 맞춘 영화<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이 영화를 개봉 6일쨰 되는 날 조조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180분이라는 긴러닝타임 동안 보여주는 월가의 늑대들의 아드레날린 넘치는 무언가를 감독이잘 보여주
에비에이터(2005)_유족들이 본다면 항의를 많이할 것 같은 미화되지 않은 인물 묘사
By 혼자만 아는 얼음집 | 2013년 10월 31일 |
![에비에이터(2005)_유족들이 본다면 항의를 많이할 것 같은 미화되지 않은 인물 묘사](https://img.zoomtrend.com/2013/10/31/d0128438_527141e703b11.jpg)
2005/2/23/CGV 목동 또 한 명의 멋지게 살다 간 사람의 이야기이다.내가 전혀 모르던 이런 인물도 있었구나 라는 생각에 영화 본 보람이 있었다. 하워드 휴즈.그러나 이 인물에 대한 사전 정보를 먼저 알고 영화를 보는 것이 나을 것 같다. 포스터라도 먼저 보고 나오는 것이 좋았을 것 같다. 단편적인 사건들의 나열식이라서 영화만으로 인물과 그에 얽힌 사건들을 파악하기에는 산만한 느낌이다.강약이 존재한다기보다는 너무 많은 내용들을 꼭꼭 눌러담아 지루한 감도 있고. 이 인물로 말할 것 같으면 이미 태어날 때부터 막대한 재산을 물려받을 상속자였지만,평범하게 또는 흥청망청 있는 돈을 쓰면서 살 생각을 하지 않고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끊임없이 도전했던 창의적인 사람이다.브래지어를 발명하고 최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