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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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디자이너로부터 밴드 뮤지션에 이르기까지 다재다능함을 뽐내는 이 중 한 명인 마이크 밀스의 2010년작 "비기너스"는 - 일단 로맨스라 한다면 - 꽤 독특한 로맨스 영화입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묘사하자면 로맨스를 빙자한 자기 성찰 및 치유에 관한 영화라고 해야 하나? 감독 본인의 삶과 경험에 기반한 이 자전적 영화는 밀스 특유의 센스로 가득 채워진 덕분에 이쪽과 별 접점이 없는 저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는데, 당시 쓱 넘기지 않고 극장에 갔던 건 아직 생소했던 감독보다는 주요 출연진들의 묵직한 이름 때문이었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죠. 작중 화자이며 감독의 분신일 주인공 이완 맥그리거는, 물론 언제나처럼 연기를 잘 했지만서도, 소극적으로 위축된 캐릭터의 심리 때문인지 그의 주요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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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 그러니까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이며 희망이라는 것을 안다. 그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게 지원해주고 또 그들이 한 명의 인간으로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돌봐주는 게 우리 어른들의 역할이라는 것 또한 안다. 다 맞는 소리지. 하지만 이는 이상적이기만 할 뿐, 현실의 육아는 희망이고 나발이고 그냥 전쟁의 연속이다. 아이를 통해 웃게 되는 좋은 순간들 역시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그 때문에 성질 뻗치고 열 받아서 다 부숴버리고 싶은 순간도 있을 테니. 이 그 부분에서 절치부심한 작품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아이를 돌보는 성인 주인공이 그 친부모가 아니라는 데에 있다. 자신의 친아들과 시간을 보내는 친아빠의 이야기가 아니라, 자신의 조카와 시간을 보내는 외삼촌
호아킨 피닉스 신작, "C'mon C'mon" 예고편 입니다.
이 영화 시놉은 매우 간단합니다. 주인공이 조카와 여행 가는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호아킨 피닉스가 이번에는 조금 가벼운 영화를 갈 거라는 기대가 약간 드는 가운데,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가 정말 어디로 갈 것인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다른 것보다도 이 영화의 제작사가 A24여서 말이죠. 이 제작사는 그 어느 영화도 사실 별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면이 정말 좋기는 해서 말입니다. 그래서 이 영화를 보고 싶은 것도 있죠. 사실 공포영화로 더 쉽게 다가오는 제작사이긴 하지만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정말 멋지게 잘 만들었네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크리스토퍼 플러머 별세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크리스토퍼 플러머 별세굉장히 오래된 작품이지만 유럽의 아름다운 영상미, 수 많은 명곡, 빼어난 연출과 이야기들로 여전히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수작 중의 수작. 게다가 실화영화이기도 하다. 물론 픽션적 설정도 있지만...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말괄량이 골든리트리버 스타일의 여주가 츤데레에 냉철한 남주랑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스토리. 게다가 세계2차대전이 배경. 여러가지로 흥미로운 요소 가득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그런데 바로 어제였던 2월6일. 작 중에 폰 트랩 대령으로 나왔던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향년 91세의 나이로 하늘나라에 갔다고 한다. 관련 소식도 전할겸 겸사겸사 글을 적어본다.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