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킨 피닉스 신작, "C'mon C'mon"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2월 31일 |
이 영화 시놉은 매우 간단합니다. 주인공이 조카와 여행 가는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호아킨 피닉스가 이번에는 조금 가벼운 영화를 갈 거라는 기대가 약간 드는 가운데,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가 정말 어디로 갈 것인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다른 것보다도 이 영화의 제작사가 A24여서 말이죠. 이 제작사는 그 어느 영화도 사실 별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면이 정말 좋기는 해서 말입니다. 그래서 이 영화를 보고 싶은 것도 있죠. 사실 공포영화로 더 쉽게 다가오는 제작사이긴 하지만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정말 멋지게 잘 만들었네요.
티켓 투 파라다이스
By DID U MISS ME ? | 2022년 10월 22일 |
짧았지만 영원처럼 지긋지긋했던 잠깐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제는 이혼한채로 지낸 세월이 더 길어진 중년의 두 남녀. 하나뿐인 딸의 졸업식 등 피할 수 없는 가족 행사에서도 차마 즐기지 못하고 끝까지 으르렁대기 바빴던 데이빗과 조지아. 그런 둘이 이번엔 외딴 섬나라 현지 총각과 홧김에 결혼을 결심한 것처럼 보이는 딸을 막기 위해 불편한 동맹을 결성한다. 예비 사위가 애써 준비한 결혼 반지를 훔치고, 가스라이팅까지 서슴지 않는 둘. 그들은 과연 딸의 결혼식을 막을 수 있을까? 과거 자신들이 스스로에게 그랬어야 했던 것처럼? 이같은 내용 한 문단에 영화의 제작사가 한때 로맨틱 코미디의 명가로 이름을 날렸던 워킹 타이틀이란 것까지 알게 되면 결말까지의 추후 이야기는 모조리 유추되기 마련이다. 딸 결혼 막으러
닐 블롬캠프 曰, "에이리언 5"는 안 나온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8월 6일 |
에이리언 : 커버넌트는 나름 만족스러운 영화였습니다만, 흥행에서는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못한 상황입니다. 더 이상의 속편이 힘들 거라는 예측까지 나오고 있는 전망이죠. 게다가 이 영화가 원래는 엔지니어 이야기의 속편으로 구성이 되었다가 방향을 틀어버리는 바람에 에이리언 5가 직격탄을 맞은 상황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이 상황에서 더 이상 이야기 진행이 힘들 거라는 이야기도 있었던 상황이죠. 결국 닐 블롬캠프가 프로젝트가 완전히 폐기 되었다고 인정 한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도 뭔가 해볼 수 있었다는 생각이 예전에는 들었지만, 지금은 완전히 프로젝트가 사망한 상태로, 모든 것이 사라졌다고 생각한다고 했다더군요. 뭐,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만 안타깝기는
레미제라블 감상
By 잡글 모음소 | 2012년 12월 27일 |
보기는 한참 전에 봤는데 지금 감상을 쓰는 이유는, Finale의 '우리 모두 사랑의 전사가 되세'의 자막 파워에 압도당해 있었기 때문입니다.(거짓말) 1.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인지도는 맨틀을 지나 핵까지? 이전에 뮤지컬 영화였던 오페라 극장의 유령이 개봉했을 때는 '뮤지컬 영화인지 모르고 갔어요.' 같은 리뷰는 본 기억이 없는데, 레미제라블은 '어? 이게 뮤지컬도 있었어?'라는 분위기를 다른 분들 리뷰를 볼 때마다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그럴만도 한게 이 뮤지컬이 초연된 것은 1985년인데, 한국에서 정식 라이센스 따서 공연한 것이 2012년 11월이었죠. 그 이전에는 라이센스 따지 않은 공연이 조금, 그리고 해외 내한 공연이 조금 있었지만 인지도를 얻기에는 역부족. 게다가 정식으로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