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 블루레이를 지르고 말았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4월 28일 |
![타이탄 블루레이를 지르고 말았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2/04/28/d0014374_4f783a9431e5e.jpg)
사실 지른지는 꽤 되었습니다. 할인행사도 해서 말이죠. 그 무엇보다도, 웬지 2편 보러 가기 전에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더군요. 뭐, 그렇습니다. 케이스가 그냥 그런거죠. 뒷면입니다. 아무래도 셜록 홈즈 이후에 스펙이 좀 애매하기는 하더군요. 디스크는 아무래도 해외 공용 판본이다 보니 좀 묘하게 생기기는 했습니다. 내부 이미지는 굉장히 멋지기는 합니다. 뭐, 그렇습니다. 서플먼트에서 이 정도로 실망스러운 타이틀도 오랜만이죠. 솔직히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이 타이틀은 좀 애매한 물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역시나 할인 행사의 힘을 봤죠 뭐.
[영화] 디스커넥트
By 때이의 작은 책방 | 2013년 11월 8일 |
디스커넥트 알렉산더 스카스가드,제이슨 베이트맨,폴라 패튼 / 헨리 알렉스 루빈 나의 점수 : ★★★★★ [한줄평] SNS 속의 세계. 하지만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부딪쳐야 한다. 그 결과가 어떤 것이 되었든간에. 마음과 마음이 부딪치는 세계 ★명장면#1. 니나가 카일에게 나이가 어리다고 할 때 카일의 대답#2. 니나의 고민의 순간#3. 제이슨과 벤의 아버지의 메신저를 통한 대화#4. 벤이 자신의 옷을 벗고 립스틱으로 글자를 쓰는 장면 #1. 오늘 점심시간의 풍경. 어색하기만 한 점심 시간의 풍경. 저마다 자신의 휴대폰을 꺼내서 거기에 몰입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뒤의 대화들도 어색하기 짝이 없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간격, 참여할 수 없는 주제들. 어색하고 난감한 건 SNS나 얼굴을 마
"데스노트" 넷플릭스판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4월 15일 |
!["데스노트" 넷플릭스판 예고편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7/04/15/d0014374_58d455e8bf729.png)
이 영화의 경우에는 사실 좀 걱정되는 면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헐리우드에서 본격적으로 일본 만화책을 가지고 만든 작품인데, 이 문제에 관해서 공각기동대가 정말 애매한 물건을 내놓은 만큼 아무래도 이 작품의 상황이 그닥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매우 강하게 드는 면들도 있어서 말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 영화에 관해서 아무래도 걱정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애덤 윈가드가 감독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다행이라는 느낌이기도 하죠. 그나저나, 팬메이드 포스터도 확실히 묘하게 나오기는 했네요. 느낌도 묘하고 말입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적당히 나온 듯 합니다. 그나저나 류크 역할을 윌렘 데포가 해서 오히려 묘한 기대가 생기는 면도
스탈린이 죽었다!
By DID U MISS ME ? | 2019년 8월 27일 |
무소불위의 권력자였던 스탈린이 심장마비 비슷한 것으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자 그 주변에 있던 권력가와 정치가들이 대가리 겁나게 굴린다는 내용. 이건 뭐 딱 소련판 <그 때 그 사람들>이네. 결국엔 오월동주하고 이합집산하는 이야기다. 근데 이게 말이 소련이고 옛날 일인 거지, 그냥 보면 대놓고 요즘 인간 관계에서도 적용되는 모양새라. 하여튼 공포의 파급 효과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그리고 그게 광기로 이어지는 것은 얼마나 당연한 일인지를 잘 보여주는 영화. 재밌는 건 그 모든 게 다 블랙 코미디로 변주되어 있다는 점. 어느 집단에나 그런 사람들은 꼭 한 명씩 존재한다. 눈치없이 이야기의 맥을 끊거나 자기 의견과 줏대가 없는 사람, 나름 약삭 빠르다고 생각했는데 하는 짓 자체가 워낙 엉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