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대학교 (Monsters University.201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11월 23일 |
2013년에 픽사에서 댄 스캔론 감독이 만든 작품. 2001년에 나온 몬스터 주식회사의 정식 후속작이다. 내용은 몬스터 주식회사에서 나온 마이크와 설리가 거기서 일하기 전에 몬스터 주식회사의 아이 놀래키기 요원이 되는 꿈을 안고 몬스터 대학교에 입학해 서로 처음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전작으로부터 무려 12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후속작이 나온 것인데, 본편 내용은 전작과 이어지지 않고 오히려 그보다 더 과거의 일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래서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의 프리퀼이라고도 한다. 몬스터 주식회사에서는 마이크와 설리가 황금콤비였는데 그들의 과거를 다룬 몬스터 대학교에서는 앙숙이자 라이벌로 만났다가 베스트프렌드로 거듭난다. 아이의 방으로 통하는 문을 열고 들어가 아이를 놀
12월 일기
By 소요소요 | 2016년 1월 3일 |
1.몸도 마음도 너무 춥다따뜻한 것들이 보고 싶어서 픽사의 애니를 보기 시작했다.계속 코 끝이 찡하게 좋았는데, <업>을 보고는 흥분했다.ㅠ 눈물이 날 정도로 재미나다 따뜻하다, 날씨가 겨울치고는 따뜻하지만 나는 요즘 그렇게 추워 죽겠는데.그런데, 겨울 좋아하나보다인터넷에 한창 '나에게 맞는 나라'를 테스트하는 것이 있어서 해보았다. 나는 추운 나라를 좋아한다고 나왔다. 이렇게 추워하면서도 비오는 스코틀랜드나 눈오는 스웨덴, 9월의 동유럽을 열망하는 거 보면 추운 거 좋아하나보다.그거와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포틀랜드를 가고싶다. 2.필립가렐 회고전이 한창이다. 그의 가장 최근 영화를 보고 왔다. <질투>봤을 때보다 더 좋았다. 무려 루이가렐이 얼굴은 나오지도 않았지만(그래
[영화] 주토피아_2016.6
By 23camby's share | 2016년 6월 16일 |
진짜 진짜 진짜 진짜~~ 보고 싶었는데...어찌되었건 2~3일에 걸쳐 다 봤다. 틈틈히 끊어보고 애기때문에 집중해서 보지도 못했는데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 재밌게 봤다. 최고의 매력포인트는 역시 캐릭터.동물로 묘사되었지만 살아있는 사람보다 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라니.그냥 매력적인 캐릭터라기보다 육체적으로도 뭔가 엄청 매력있다.주디 홉스는 현실세계의 왠만한 여자아이돌가수 보다 훨씩 매력적이더라.이정도까지 묘사가 가능하다니... 어쩌면 조금 무섭기도 하고...메리다# 를 보고 잡스가 죽고 픽사의 창의력도 끝인가... 라고 생각했는데의외로 픽사는 아직도 건재하다.엄청 뻔하다면 뻔할 수 있는 이야기를 이렇게 맛깔나게 표현하다니...ㅠ +둘이 잘됐으면 좋겠다. ㅋ
에이리언: 커버넌트 (Alien: Covenant, 2017)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7년 5월 9일 |
2017년에 리들리 스콧이 만든 SF 호러 영화. 2012년에 나온 ‘프로메테우스’의 후속작이다. 에이리언 시리즈의 연대상으로 프로메테우스와 초대 에이리언 1 사이에 있는 작품이다. 내용은 2103년에 프로메테우스호의 실종으로부터 10년이 지난 뒤, 지구 인류가 정착할 수 있는 외행성 식민지 개척을 위해 2000명의 사람을 데리고 생명체가 살 수 있는 곳으로 분석 완료된 오리에가-6 행성으로 향하던 커버넌트호가 항성 플레어와 충돌해 캡틴을 비롯한 승무원 몇 명이 사망한 후. 새로운 캡틴이 발탁된 뒤 정체불명의 신호를 잡아냈는데, 그 신호가 들려온 곳이 단 몇 주만에 도착할 수 있는 행성이라서 목적지를 변경해 행성 탐사에 나섰다가 탐사 대원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네오모프가 태어나 사상자가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