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턴 - 뻔한 이야기를 볼만하게 바꿔 놓은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월 9일 |
이 영화에 관해서는 매우 예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제가 영국에서 정말 강하게 느낀 바 있었던 영화였기 때문입니다. 대영박물관은 박물관이 살아있다 3를 밀어주는 분위기였지만, 전국적으로는 오히려 패딩턴이 더 강하게 밀어붙여지는 분위기에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그에 관한 포스팅도 한 적이 있으니 심심하면 한 번 보시는 것도 좋을 겁니다. (물론 이 오프닝을 쓰는 시점에서는 아직 초안도 안 잡힌 상황이기는 했습니다만, 이미 여행 이야기가 올라갔으니까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보통 이런 영화의 경우에는 영화의 정보를 미리 알았다기 보다는 영화 관련해서 굉장히 많은 영향을 받은 뒤에 영화 정보를 찾아본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 것에 관해서 가장 쉽게 이야
영화// 그래비티
By 김구몬 | 2013년 11월 29일 |
짠 그래비티입니다. 10월 대개봉이 었는데, 이제 내일모레면 12월이군요. 허허참.. 이거 시사회에서 봤던가..? 아닌가? 아무튼 요즘은 왠지 영화를 잘 보지 못하게 되어서 이래저래 안쓰다보니 뭐 보게되어도 안쓰게 되더군요. 뭐 상관없나? 아무튼 그래비티입니다. 이건.. 정말 처음 그 뭐라고 부르죠? 프로모션? 아무튼 뭔가 예고 영상같은 걸 봤었는데.. 헐.. 기절하겠더라고요. 허.. 어떤거 말하는지 알죠? 아무튼 그거 봤는데.. 우엉.. 했었거든요. 그래서 한동안 굉장한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왠지 영화가 개봉할때쯤 되니까 시들시들해져서.. 뭐.. 아무래도 상관없지 않나? 결국엔 재난 영화잖아? 하고 있었습니다. 뭐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우엉..
근래 본 영화들 몰아서 감상
By ◆ 엘의 푹신푹신 낮잠터 | 2012년 6월 8일 |
요즘 집에서도 계속 작업을 하고 있다보니 자연스레 보게 되는 영상의 양이 급 증가. 초반 디자인 및 정리가 끝나면 적당히 영상보면서 슥슥 작업하는 것이 습관인지라.. 그렇게 보게 된 영화들에 대한 짤막 감상. 서쪽의 마녀가 죽었다 (2008) : I Know. - 이글루스에서 우연히 리뷰를 보고 마음에 들어서 보았고 후반에는 울면서 본 영화. 갑자기 등교 거부를 하던 한 소녀가 휴식 겸 시골에 있는 할머니 댁에서 살게 되며 일어나는 이야기. 일본판 '집으로'라고 해야하나? 이 영화 역시 잔잔하고 뭉클하다. 할머니 역을 맡으신 분이 서양 배우지만 그것이 딱히 어색하지 않고 마녀라는 제목과 오히려 잘 어울린다. 마을 전체는 전형적인 농가지만 할머니의 서양식 집과 주변만큼은 무언가 다른 환상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코엔 형제의 신작, "The Ballad of Buster Scruggs"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0월 25일 |
코엔 형제의 작품은 제게는 좀 묘하게 다가옵니다. 아주 유명한 작품들의 경우에는 취향에 안 맞는 경우가 간간히 발생하는데, 그렇지 않고 평가는 그럭저럭 좋으나 잊혀가는 영화들은 오히려 제 취향에 맞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해서 말이죠. 레이디 킬러 같은 작품이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 입니다. 어쨌거나, 이 사람들이 의외로 넷플릭스 프로젝트에 참여 하게 되었습니다. 넷플릭스가 정말 공격적으로 나오는 것을 생각 해보면 당연한 결과이긴 합니다만. 이 글을 쓰는 동안 오타만 한 100개 난 것 같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제 취향 맞습니다. 게다가 서부극이라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