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8월 7일 한국:도미니카 동메달 결정전 - ‘오승환 0.1이닝 5실점’ 한국 노메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8월 7일 |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던 한국 야구 대표팀이 굴욕적인 노메달에 그쳤습니다. 7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동메달 결정전에서 마운드가 무너져 도미니카에 6-10으로 재역전패를 당했습니다. ‘백투백 피홈런’ 선발 김민우 0.2이닝 4실점 경기 출발부터 나빴습니다. 선발 김민우가 포크볼을 비롯한 전반적인 제구가 밋밋해 뭇매를 맞았습니다. 그는 리드오프 보니파시오에 우익선상 2루타를 맞은 뒤 1사 후 로드리게스에 초구 포크볼이 가운데 몰려 선제 좌월 2점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이어 프란시스코에 백투백 우월 솔로 홈런을 맞아 0-3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초구 패스트볼이 복판에 몰린 탓입니다. 김민우가 미에세스에 볼넷을 내주고 강판되자 차우찬이 구원 등판했습
응원갔을땐 지더니...
By Paradise City | 2012년 6월 11일 |
어제 응원가니까 지더니 오늘은 무려 8:1로 이기고 있네요(......) 한대화감독이 동창들 한테 츤데레인가(.......) 아무래도 어제가 아니라 오늘 갔어야 하나봐요 선발도 나닯은(?) 박찬호 형님인데...
용병 잔혹사? 무너진 소사, 고개숙인 선동열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6월 13일 |
(헨리 소사, 첫 경기의 기대감은 어디로? 두게임 연속으로 무너진 헨리 소사. -사진: KIA 타이거즈) 이번 외국인 선수도 실패일까? 6일 삼성전에서 4이닝 7실점으로 기대 이하의 피칭을 보여줬던 소사가 또 한 번 무너졌다. 이번에는 3이닝 7실점이다. 포수 미트를 뚫을 기세의 강속구 투수로 기대 받으며 국내 첫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으로 커진 팬들의 기대를 단 세 게임만에 박살내는 모습이다. 뒤이어 등판한 임기준이 3실점, 1군 첫 경기에서 1이닝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했던 김종훈 역시 3실점으로 이미 무너진 마운드를 되살리지 못했다. 그런 상황에서 타선은 경기를 뒤집을만한 힘 따윈 없었다. 모두가 알다시피 강정호보다 적은 홈런수, 좀처럼 점수로 연결시키지 못하는 산발적 안타. 주루사는 두 번이나 있었고
[관전평] 5월 24일 LG:두산 - ‘6안타 5사사구 1득점 10잔루’ LG 1:2 패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5월 24일 |
LG가 또 다시 타선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24일 잠실 두산전에서 1:2로 패했습니다. 6안타 5사사구 1득점 10잔루 LG 타선은 6안타 5사사구에도 불구하고 1득점에 그치며 잔루는 10개를 남발했습니다. 적시타는 없었습니다. 1회말부터 중심 타선이 제 구실을 못했습니다. 리드오프 이형종의 중전 안타로부터 시작된 1사 2루 선취 득점 기회를 중심 타선이 무산시켰습니다. 박용택이 1루수 땅볼, 히메네스가 루킹 삼진에 그쳤습니다. 두 타자 모두 몸쪽 빠른공에 당했습니다. 이후 LG 타자들은 두산 선발 함덕주를 상대로 4회말이 종료될 때까지 단 1개의 안타도 치지 못하고 침묵했습니다. 0:1로 뒤진 5회말 팀의 두 번째 안타인 선두 타자 오지환의 중전 안타가 나왔지만 2사 2루가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