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2 (2013)
By I NEED YOU. | 2013년 12월 5일 |
[스포일러 있음.] 2013년 11월 24일 관람. 우선 전작인 '친구'를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조금 부담스러웠다. 전작이 개봉할 당시에는 기본적으로 조폭영화를 싫어하는데다, 소위 대세를 타는 작품들에 대한 알 수 없는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2시간 가량 불가피하게 시간을 보내야 할 일 생겼고 마침, 그 시간에 상영하는 영화가 '친구2' 밖에 없어 친구들의 강력한 권유로 결국 감상하게 되었다. 우려했던 것과 달리 과거에 대한 언급이 잦아 전작의 내용을 몰라도 이해하는데에 큰 무리는 없었지만, 역시 처음부터 내키지 않는 영화는 안 보는게 좋다는 생각을 다시 갖게끔 만든 영화였다. 추억팔이의 한계 '친구'의 12년만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17년 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사실 '친구2'의 내
"친구2" 스틸컷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0월 30일 |
솔직히 별로 기대 안 하는 영화입니다. 다만 상황이 미묘하게 돌아가는게, 이 영화 관련해서 이야기 나온 부분중 하나가, 의외로 시나리오가 잘 빠졌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일단 전 1편도 안 본 관계로 직접적으로 뭐라고 하기는 좀 어려울 듯 합니다.
"친구2"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0월 31일 |
솔직히 이런 스타일의 속편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른 것보다도 이 영화에서 보여줄 수 있는 부분들이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는 느낌이 있어서 말입니다. 게다가 이 영화에서 보여줄 수 있는 대부분의 것들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것과 약간 다른 느낌도 있을 거라는 생각도 들고 말입니다. 아무래도 영화 스타일에 관해서는 애매할 수 밖에 없는 부분들도 있고 해서 말이죠. 잘 나오면 좋지만 전편의 구도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한계가 되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런 전편의 구도를 모르는 사람중 하나가 저이기도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그럭저럭 잘 나왔는데 말이죠.......
"하이브" 영화화 감독이 정해졌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1월 24일 |
이 작품에 관해서는 제가 이미 한 번 이야기 한 바 있습니다. 당시에 영화화 이야기를 꺼내면서 캐릭터중 하나를 누구를 캐스팅 하는가가 생각 이상으로 중요하게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이야기도 한 적이 있는 거 같네요. 다만, 그 이후로 아직까지도(!) 저는 해당 웹툰을 안 보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는 웹툰을 거의 안 보고 있기는 해서 벌어지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패드를 사고서도 그걸로 뭘 본다기 보다는, 주로 문서 작업용으로 쓰고 있어서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번에 감독을 맡은 분은 곽경택 입니다. 솔직히 곽경택 감독 영화를 보면, 너무 대예산으로 가면 오히려 한계를 드러내는 상황이라 좀 미묘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