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북한식당 가서 비빔, 물 둘 다 시켜 먹고 왔습니다.
By 차이컬쳐 | 2020년 3월 8일 |
작년 8월부터 음식조절 하면서 체중감량 중인데요. 늘 그렇지만, 사무직일을... 그것도 주6일 근무를 하면서 근육량은 늘이고 체지방을 줄인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지난주에 요가를 하고 있는데 저도 모르게 북한식당의 냉면 생각을 계속 하고 있더군요. 저염식, 건강식이 몸에는 좋은 것도 알겠고, 정신건강에는 별로 안 좋다는 것도 알겠더군요. 그래서 일요일을 맞이하여 방콕시내 중심가에 있는 북한식당을 다녀 왔습니다. 가면서 '북한랭면은 역시 물랭면이지' 라고 생각을 했다가 또 비빔냉면의 자극적인 것도 먹고 싶고 해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그냥 고민 없이 둘 다 용량 가장 적은 100g 으로 시켰습니다. 한국에는 치킨도 반반으로 가능하고 중국집에서도 짜장 짬뽕 반반씩 주는 곳 있잖아요.그리고 한국식
태국 지하동굴 절과 거기 살고 있는 원숭이들 모습(1)
By 차이컬쳐 | 2019년 6월 2일 |
태국 지하동굴에 절이 하나 있는데요. 분위기가 아주 신비롭고 좋습니다. 또 거기에 자연 원숭이들이 살고 있거든요. 지금 저기 보이는 난간 아래로 아주 깊은 동굴 바닥이 있는데, 원숭이들은 저런 곳에서 저렇게 아슬하게 앉아 있어도 고소공포증 같은 건 없나 봅니다. 먼저 동굴을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많은 원숭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기 개들도 있구요. 저기 누워 있는 원숭이는...세상 팔자 좋아 보입니다. 원숭이들이 계단 난간에 올라가 있는건 이해를 하겠는데,이 녀석은 쌩뚱맞게 왜 저길 올라가 있을까요? 드디어 동굴 아래로 내려간ㅂ니다. 저기 원숭이 두 녀석이 난간에 앉아 있습니다. 무튼 저기 엄청 높은곳인데 난간을 아무렇지 않게 걸어다니더군요. 원래 인류는 고소공포증이 없었다가 점점 생겨난 것일까요?지
태국의 또 다른 대형댐 풍경
By 차이컬쳐 | 2022년 2월 25일 |
이 글 아래아래 태국의 댐 방문한 이야기를 한 김에 이어서 다른 댐의 풍경도 한 번 소개해 보겠습니다. 여기 댐은 태국의 국왕도 온 적이 있는 곳이라는군요. 댐 이름에 국왕의 이름이 있었나 그랬습니다. 한국도 댐 운영관리는 모두 공기업인 수자원공사에서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태국도 당연히 정부소속의 공기업이겠지만, 태국은 특이하게 어떤 기업들은 국왕소속들도 있어서 이 댐도 국왕소유가 아닌가 생각을 했었습니다. 댐의 규모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거대합니다. 이 댐의 저수면적이 넓어서 이 일대 호수주변을 드라이브 하는 것만으로도 꽤 시간이 걸립니다. 댐의 주변도 조경을 잘 해 두었습니다. 첫사진 아래 링크로 걸어드린 그 댐의 주변풍경과 비교해서는 여기가 확실히 뭔가 많은 돈을 투자해서 주변조성을 해
태국푸켓의 포르투갈양식과 중국식의 건물에 살고 있는 중국계 태국인 가족
By 차이컬쳐 | 2022년 4월 28일 |
태국에도 중국의 문화가 곳곳에 많이 남아 있더군요. 특히 푸켓도 예외가 아니라서 곳곳에 이전 중국사람들의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중국문화를 좋아하고 중국이전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이런 곳들을 보면 좀 더 관심이 가고 비용을 들어서라도 가보게 되더군요. 여기는 일반 가정집인데, 관광객들에게 돈을 받고 집안 구경을 시켜주는 곳이더군요.입구에 이 집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포르투갈양식의 건물이라고 하더군요. 집의 규모를 보았을때 조금은 경제적으로 부유한 가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집의 입구에서부터 '우리는 중화권 사람이다' 라는 느낌이 물씬 납니다. 다른 한자는 몰라도 '복성고조' 는 친숙하시죠? 이전 홍콩영화 좋아하셨던 분이시라면...집 내부로 들어가니 아주 인상적인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연못인데요. 집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