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퍼 : 30년 전 자신의 흑역사와 마주보기 특집
By ◆ 엘의 푹신푹신 낮잠터 | 2012년 10월 18일 |
흑역사를 죽이기 위해 10년전으로 돌아간다..!! ...그런데 이러면 자살. - 조셉 고든 레빗이 나온다니 봐야해 하고 본 영화. 인셉션 이후로 자꾸 배우 보려고 영화보게 된다...으으. - 결론부터 말하면 이상하다고 하기에는 만듦새가 좋고 그렇다고 좋다고 말하기에는 뜬금없는 무언가... *스포일링 주의* - 어떻게 보면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과거로 돌아가서 나를 만난다면 무얼할까 혹은 과거의 흑역사를 남긴 나, 죽어라! 하는 류의 상상의 업그레이드라고 볼 수 있을지도. 도라에몽 10년전의 나를 없애라 하는 류의 궁극이 이것인가. - 현재는 2044년. 30년 후의 미래에서는 타임머신이 발명되었으나, 이용은 불법이기에 주로 거대한 조직들이 살해대상을 과거로 보내 완전 범죄를 저지르는 일
레드 더 레전드, 산만한 노장들의 액션 외유
By ML江湖.. | 2013년 7월 29일 |
25년 만에 재가동된 최강 살상 무기, “밤 그림자”를 가장 먼저 제거하라! 은퇴 후 10년, 뿔뿔이 흩어졌던 레전드급 CIA요원 ‘R.E.D’는 ‘밤 그림자’의 재가동을 막기 위해 다시 뭉친다. 하지만 미 국방부와 FBI, 그리고 영국 MI6, 러시아 정부까지 ‘밤 그림자’의 행방에 혈안이 되어 'R.E.D'를 없애려 하고, 그들은 세계 정부 조직들보다 먼저 ‘밤 그림자’를 찾아 제거해야만 한다. 최악의 위기상황, 지금이 바로 전설의 본능을 깨울 때다! 2010년 11월에 개봉된 <레드>는 왕년의 액션 스타는 아니지만, 할리우드에서 노익장을 과시하는 배우들(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모건 프리먼, 헬렌 미렌) 내세우며 정극보다는 촌극적인 해프닝처럼 유머스럽고 키치적으로 그려낸 첩보물
배달부의 생고생, "Premium Rush"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6월 23일 |
개인적으로 조셉 고든 래빗이 나오는 영화면 다 믿어줄 용의가 있습니다. 그 무엇보다도 그의 연기도 그렇고, 영화를 고르는 눈도 그렇고 생각보다 꽤 괜찮은 편이어서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영화가 좀 많이 기대가 되는 편 입니다. 물론 감독이 데이비드 코엡이라는 점이 좀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이 양반은 각본가로 꽤 괜찮기는 하지만, 분명히 한계가 있는 각본을 쓰는 양반이기도 해서 말입니다. 인디아나 존스 4편을 생각을 해 보면 이해가 쉽죠.) 뭐, 그래도 일단 믿어보렵니다. 재미는 분명 있을 테니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영화 자체는 굉장히 빨라 보이기는 합니다. 느낌이 있어서 보여서 말이죠.
"레드 2"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5월 14일 |
레드 1은 상당히 묘한 영화였습니다. 사실 이 영화가 아주 잘 만들었다기 보다는, 소소한 재미로 잘 이끌어가는 측면이 훨씬 더 강해 보이는 쪽이어서 말이죠. 다만, 아무래도 배우진이 파괴력이 있다 보니 그 소소한 재미 역시 묘하게 다가오는 맛이 더 강했고 말입니다. 웃기는건, 이 영화 덕분에 이병헌은 또 다른 헐리우드 영화에 나오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것도 안소니 홉킨스와 같은 영화에 말이죠. 포스터도 새빨갛기는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지금 제 컴퓨터에 무슨 오류가 났는지, 영상이 제대로 안 나오는 오류가 있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