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에피소드 9"의 새 캐스팅이 나왔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0월 6일 |
현재 스타워즈 에피소드 9는 촬영 초기 단계 입니다. 아무래도 감독이 바뀌고 이래저래 문제가 있었던 관계로 늦어질 거라는 이야기가 있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가는 상황이 되긴 했더군요. 라이언 존슨의 비젼이 이번에 어떻게 변모했을 것인가에 관해서 역시 무척 궁금한 상황이기도 하더군요. 물론 더 문제가 되는 것은 한 솔로이기는 했습니다만, 그래도 이번 영화가 묘하게 다가오는 상황이기는 해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이번에 추가된 사람은 도미닉 모나한 입니다. 로스트의 인연이 여기까지 온 느낌이네요. 아직 배역은 미정이라고 합니다.
"서치"가 속편이 나오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10월 16일 |
개인적으로 서치는 그렇게 기대를 안 한 영화였습니다. 비슷한 특성을 지닌 영화중 "언프렌디드 : 친구 삭제"를 너무 재미 없게 본 상황이어서 말이죠. 솔직히 남의 컴퓨터 화면 지켜보고 있는게 그렇게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아니라서 말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북미에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고, 그 평가 덕분에 드디어 이런 스타일의 영화가 나름대로 자리를 잡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 것도 사실입니다. 그 덕분에 속편이 나옵니다. 일단 전작에서 어떻게 이어갈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건 아니고 새로운 이야기와 다른 캐릭터들을 투입해서 작품을 진행 할 거라고 합니다. 그 이야기인 즉슨, 존 조는 안 나올지 모른다는 이야기 입니다.
벨파스트
By DID U MISS ME ? | 2022년 4월 3일 |
서로 다른 종교로 치고박고 싸우던 시절의 벨파스트 이야기. 케네스 브레너는 그렇게 고향에서의 소년 시절을 추억 해낸다. 남의 돈 투자 받아다가 자기 추억을 물상화 시켜낼 수 있다니, 이게 영화 매체의 아름다움이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영화는 액자 구조 아닌 액자 구조 형식을 취한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같은 일반적인 액자 구조 형식이었다면, 현재 시점의 극중 인물이 먼저 등장해 옛날 일을 회상하며 과거 시점으로 그 바통을 넘겨주는 것이 왕도일 것이다. 하지만 <벨파스트>의 액자 구조 형식은 특이하다. 우선, 21세기의 현재 시점으로 영화가 그 포문을 연다는 것은 다른 액자 구조 형식의 영화들과 동일하다. 하지만 <벨파스트>의 현재 시점 오프닝에는 극중 인물이 등
[나이트메어 앨리] 환상완행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2월 27일 |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과 브래들리 쿠퍼, 케이트 블란쳇, 루니 마라 등등 쟁쟁한 이름과 몽환적인 미술까지 기대하던 영화인 나이트메어 앨리인데 분위기론 환상특급이었지만 완행열차처럼 느리고 잔잔하네요. 40년대 소설이라 당시 분위기를 잘 살리고 있긴 한데 영화적으로는 베드타임 스토리인가 싶을 정도라 아쉬웠습니다. 원작에 충실했을지는 모르겠지만 한번은 감독다움이 나와줄만한 지점이 있었다고 보는데... TV 시리즈 같아 배우의 팬이 아니라면 딱히 추천할만하진 않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윌렘 대포와 기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때부터 엔딩은 이미 정해진... 사실 이런건 너무 많이 쓰여져 왔기 때문에 다른걸 요한건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이 뻔한(?)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