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변신. 마법에 걸린 사랑 (Enchanted)
By REview and Giggle | 2015년 4월 3일 |
위플래쉬를 보고 스윙걸스가 생각이 났다면, 신데렐라를 보고 생각난 영화는 마법에 걸린 사랑이다. 2007년 개봉한 이 영화는 몇가지 특징이 있는데, 하나는 애니메이션과 실사의 혼용이고, 다른 하나는 디즈니가 디즈니식 클리셰를 이용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사실 엄밀하게 얘기하면 전자는 후자에 귀속될 수 있다. 애니메이션과 실사의 혼용은 기술적으로는 대단한 것이 아니다. 그냥 이 장면에선 실사로, 저 장면에선 애니메이션으로 하는 식으로 나오며, '누가 로저래빗을 모함했나'처럼 한 장면에서 혼용한 부분은 극히 적다. 실사파트에서 동물 캐릭터를 3D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하긴 했지만 반지의 제왕이 2001년작인 것을 생각해보면 놀라운 일도 아니다. 기법의 특이성보다는 확연히 다른 세계관을 가진 두 세계를 각각
"007 스카이폴" 스틸샷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10월 15일 |
이 영화도 개봉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MGM의 파산 문제로 인해서 시끌시끌할 때가 바로 어제 같은데, 시간 참 빨리 가는군요. 벤 위쇼가 Q로 나온다는게 좀 묘하기는 한데, 생각보다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더 기대가 됩니다.
아담스 패밀리 신작이자 팀 버튼 신작, "Wednesday Addams Revealed"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8월 17일 |
개인적으로 아담스 패밀리 시리즈를 좋아합니다. 물론 제가 가장 좋아하는건 베리 소넨필드가 감독을 맡은 작품들이긴 합니다. 그 시리즈로 시작 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흑백 작품도 찾아보게 되면서 정말 좋아하게 된 것도 사실이기도 합니다. 애니메이션은 오히려 좀 별로라는 생각이 드는게, 내용 설명을 하면서 너무 뻔하게 가는 면들이 좀 있어서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 시리즈에 팀 버튼까지 꼈으니 안 볼 수 없죠. 웬즈데이가 주인공이더라구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컨셉은 잘 잡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씽은 좀 더 깔끔하게 나왔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데드풀 2 - 그래, 이게 그런 느낌 이구나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5월 19일 |
이 영화도 드디어 개봉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 좀 걱정되는 면도 있기는 해서 말입니다. 사실 이 영화에 관해서는 그냥 닥치고 봐야 한다는 생각이 더 강하기는 합니다. 마블에서 온갖 히어로들이 휘몰아친다고 하더라도 이쪽이 더 기대되는 개인적인 성향도 있고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 영화가 참 미묘한 길을 가는 바람에 희대의 배우 개그가 성립 해버리는 상황까지 와서 말이죠. 그만큼 이 영화는 제게 너무 좋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전작의 연출을 맡았던 “돈만 많이 받는 초짜”인 팀 밀러는 결국 이 영화에서 떠나갔습니다. 연출상의 견해차라고 기사가 났었죠. 배우이자 제작자인 라이언 레이놀즈가 1편에 이어서 강렬한 개그로 이뤄진 영화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