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퇴물의 복싱 이야기, "Grudge Match"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0월 8일 |
생각해 보면 이 영화는 이미 복싱 영화를 찍어 본 두 사람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베스터 스텔론이야 록키 시리즈로 대단히 유명한 상황이기 때문에 굳이 더 설명할 필요가 없을 듯 하지만, 이 영화에 나오는 또 한 사람인 로버트 드니로의 경우에는 분노의 주먹에서 한 번 등장 한 적 있죠. 일종의 굳어진 이미지는 아니지만 영화에서 한 번 나온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그쪽으로도 어느 정도는 알고 계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일단 분위기는 마음에 듭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편집하다 에러가 좀 났는데, 거의 막판이다 보니 좀 짜증나더군요.
인피니티 워 준비 끝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8년 4월 23일 |
IMAX 는 해리포토 스핀오프 신비한 동물사전에서 처음 시도했지만 시도때도 없이 흔들리는 좌석과 갑자기 불어오는 바람이 화면에 집중하지 못하게 해서 나하고는 안 맞구나 싶고 일반상영으로 다시봐도 별 차이를 못 느껴서 IMAX 상영한다해도 그 돈으로 일반상영2편보자 는 식이었죠. 그런데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는 아예 통째로 IMAX 로 촬영했다네? 예매율 보고 예매 시작할 때는 예매율이 이렇게 높으니 IMAX 다 찼겠지 싶어 그냥 일반상영 볼까 했는데 오히려 일반상영이 다 차버리고 IMAX가 듬성듬성 남았더군요. 별 수 있습니까 숙련된 개돼지 답게 꿀꿀멍멍하면서 IMAX 예매했죠. 고로 4.28 대구CGV 에 인피니티 워 보러 갑니다. 혹시나 같이 보실 분들 있으면 올 때 메로나~
영화 [지그라 불린 사나이]- 진정한 히어로의 탄생담
By 잡동사니 | 2022년 2월 18일 |
이탈리아 로마의 한 강에 빠져서 방사능에 노출된 이후 초인적인 힘을 갖게된 한 남자가 초반엔 그 힘으로 좀도둑질 밖에 할 생각 밖에 떠올리지 못했지만 자신을 옛날 일본 슈퍼로봇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지그"라고 계속 부르는 머리가 이상한 한 여자와 만남으로인해 정말로 점점 애니 속 지그라는 슈퍼히어로처럼 힘을 정의를 위해 쓰게 된다는 내용인데 요즘처럼 마블, 디씨 이런 슈퍼히어로 영화들이 남발되고 있는 상황에서 "진정한 히어로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독특하면서도 심플하게 나타내고 있는 뜨거운 영화였다 특히 영화 후반에 주인공이 남이 누구냐고 물어봤을 때 자신을 "시바 히로시"(지그의 주인공의 이름)이라고 대답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각성하면서부터 정의를 위해 사람들을 지키려는 히어로vs명
12 솔져스
By DID U MISS ME ? | 2018년 2월 2일 |
번역 제목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해야겠다. 원제는 '12 strong''. '12명의 굳센 자들' 정도의 의미이겠다. 물론 이걸 곧이 곧대로 수입 번역해 개봉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또 어색할 거다. 그럼 그냥 음차대로 수입해오던지, 멀쩡한 영어 제목이 떡하니 있는데 그걸 굳이 또 '솔져스'로 바꿔야하나. 하여튼 가장 이해 안 되는 건 영어 제목을 다른 영어 제목으로 바꾸는 제목들이다. 심지어 포스터에도 영어 제목 'soldiers'로 표기해놨구나. 일단 가장 걱정했던 것은, 다름 아니라 미국 우월주의적 시각이 있는지 없는지의 여부. 물론 조금 있었어도 그걸 가지고 꼬투리를 잡고 물어질 생각은 없었다. 개인적으로 반미주의자도 아닐 뿐더러, 어린 시절부터 워낙 미국 영화를 많이 보고 자라와 그 정도의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