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리차드 – 윌 스미스 연기 훌륭, 클라이맥스 독특해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3월 29일 |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전설적인 자매 테니스 스타의 아버지 레이날도 마커스 그린 감독의 ‘킹 리차드’는 여자 테니스를 평정한 비너스-세레나 윌리엄스 자매의 아버지 리차드 윌리엄스를 주인공으로 합니다. 백인의 전유물인 테니스계에서 살아있는 전설로 자리매김한 흑인 자매를 키워냈습니다. 경제적 여력이 없는 리차드(윌 스미스 분)는 아내 오라신(안저뉴 엘리스 분)과 함께 딸만 5명을 키우면서도 세계 최고를 목표로 비너스(사니야 시드니 분), 세레나(데미 싱글턴 분)에게 테니스를 가르칩니다. 리차드는 두 딸을 무료로 가르쳐줄 유명 테니스 코치를 찾기 위해 안간힘을 다합니다. 리차드는 어머니가 아니라 아버지이지만 ‘맹모삼천지교’를 떠올리게 합니다. 결과적으로 그는 캘리포니아를 떠나 가족들과 함
[스파이 지니어스] 딱 팝콘 재미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0년 2월 6일 |
최고의 스파이가 비둘기가 된다는 애니메이션이라니...마지막 폭스 애니라 그래도 관람해봤는데 아무래도 전체관람가라 뻔하긴 하지만 그 와중에도 덕심과 말빨은 재밌네요. 드립들은 진짴ㅋㅋㅋ 생각보다 좋았던게 많던~ 물론 후반으로 들어서며 좀 위기가 있긴 하지만 고양이가 그나맠ㅋㅋㅋㅋ 뭔가 레고무비스러운 것도 있고~ 가볍게 볼만한 팝콘영화로선 괜찮았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국식 반복개그는 정말 취향이라 차량 조작 등 빵빵 터지는 구간이 많던~ 조연들이야 사실 꽁무니만 쫓기도 바빠서 그다지 인상적이진 않았고 ㄷㄷ 톰 홀랜드와 윌 스미스의 조합은ㅋㅋ 윌 스미스가 너무 느끼하게 나오지만 괜찮았던~ 강대강의 방식에 대한 것은 뭐 전체관람가니 그렇다 싶어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후기 (스포 없음)
By 완전 주관적인 나의 세계 | 2016년 8월 11일 |
영등포 롯데시네마에서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보고 왔습니다. 비싼돈주고 큰데서(아이맥스, 스타리움 등등) 안보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영화 초반부는 꽤 재밌게 흘러가는데개연성도 너무 없고흐름도 뚝뚝 끊어집니다. 웬만하면 영화를 다 재밌게 보려고 노력하는 편인데도재미없었습니다.배트맨 v 슈퍼맨보다 더 재미없게 봤습니다. 워낙 악평이 많았어서 안 볼려다가 그래도 DC 히어로 팬이라면 봐야지...라는 생각으로 봤는데그냥 IPTV로 나오면 봤어도 될 뻔 했습니다. 나쁜놈들을 모아놨으면 그에 맞는 일을 하는 영화가 되어야 했는데 그렇지도 않고아무튼 많이 별로였습니다. 할리퀸 캐릭터는 좋아서 별점 0.5점 더 줬습니다. 평점 : ★ (1/5)
애프터 어스 - 윌 스미스 父子의 ‘더 로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6월 8일 |
※ 본 포스팅은 ‘애프터 어스’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황폐화된 지구를 떠나 새 행성 노바 프라임으로 이주한 인류는 외계인의 살인 생명체 얼사로 인해 괴멸적인 피해를 입습니다. 얼사를 무찌르는데 앞장선 장군 사이퍼(윌 스미스 분)의 아들 키타이(제이든 스미스 분)는 독단적인 훈련 자세로 인해 레인저로 승격되지 못합니다. 사이퍼는 키타이와 함께 여행을 떠나지만 사고로 인해 지구에 불시착합니다. ‘애프터 어스’는 버려진 지구에서 탈출하기 위한 부자(父子)의 모험을 묘사하는 SF 영화입니다. 각본과 연출은 ‘식스 센스’, ‘언브레이커블’. ‘빌리지’의 감독 M. 나이트 샤말란이 맡았습니다. 인도 출신의 M. 나이트 샤말란이 의도적으로 캐스팅한 듯한 남아시아 혈통의 배우들도 보입니다. 두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