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17. 경부선의 중심(中心)역 그리고 문화가 숨쉬는 황간역

akimana093의 이야기|2018년 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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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17. 경부선의 중심(中心)역 그리고 문화가 숨쉬는 황간역

2018. 6. 17. 경부선의 중심(中心)역 그리고 문화가 숨쉬는 황간역

akimana093의 이야기|2018년 6월 18일

경부선의 중간 지점과 가까운 곳에 있는 황간역에 내렸다. 서울역 기준으로 226.2km 정차하는 열차보다 통과하는 열차가 더 많은 평범한 간이역으로 보이겠지만 지금은 문화공간으로 탄생하여 황간역을 찾는 방문객이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다. 역 앞에는 역장님이 직접 꾸민 시 항아리가 곳곳에 모여있다. 황간역, 간이역을 주제로 한 지역 시인, 일반인들의 지은 시가 항아리에 적혀 있다. 비록 문학에 대해 관심이 없어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황간역 장내를 보러 육교에 올라가보았다. 마침 서울방향에서 하행선 무궁화호 열차가 통과한다. 사진에 통과하는 열차는 서울발 부산행 무궁화호 #1215 열차이다. 황간역은 승강장은 2면 4선이며 2, 3번 승강장에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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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간역은 충북영동의 조용한 시골 마을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지만, 그 안에 담긴 이야기는 결코 평범하지 않아요. 1905년 경부선 개통과 함께 시작된 황간역의 시간은, 세월의 흐름 속에 고속도로와 자가용 중심 사회로 변화하면서 2013년엔 폐지 대상에까지 오르며 위기를 맞기도 했죠. 하지만 이 작은 시골역은 ‘문화가 있는 고향역’으로 다시 살아나고 있어요. 그 중심에는 42년 철도원 생활을 마무리한 강병규 명예역장이 있어요. 황간역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는 그의 활동은 정말 눈부시더라고요. 시 항아리, 음악회,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는 물론이고, 노랑자전거를 타고 즐기는 황간마실 여행, 황간마실 카페는 이곳만의 특별한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