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17. 경부선의 중심(中心)역 그리고 문화가 숨쉬는 황간역
By akimana093의 이야기 | 2018년 6월 18일 |
경부선의 중간 지점과 가까운 곳에 있는 황간역에 내렸다. 서울역 기준으로 226.2km 정차하는 열차보다 통과하는 열차가 더 많은 평범한 간이역으로 보이겠지만 지금은 문화공간으로 탄생하여 황간역을 찾는 방문객이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다. 역 앞에는 역장님이 직접 꾸민 시 항아리가 곳곳에 모여있다. 황간역, 간이역을 주제로 한 지역 시인, 일반인들의 지은 시가 항아리에 적혀 있다. 비록 문학에 대해 관심이 없어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황간역 장내를 보러 육교에 올라가보았다. 마침 서울방향에서 하행선 무궁화호 열차가 통과한다. 사진에 통과하는 열차는 서울발 부산행 무궁화호 #1215 열차이다. 황간역은 승강장은 2면 4선이며 2, 3번 승강장에서 주
뚜벅이도 쉽게 갈 수 있는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By 중독... | 2014년 3월 24일 |
스파를 참 좋아하는 1인으로써, 스파 한번 가보지 못하고 봄을 맞이한다는 것이 몹시 아쉬웠습니다. 봄을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때(?)도 좀 밀어야 할 것 같고요. 그런데 동네 목욕탕이 아닌 노천탕이 있는 스파 시설을 찾으려면 꼭 교통편이 문제가 되었답니다. 늘 차가 있는 멤버를 하나쯤 꼬셔야만 갈 수 있는 뚜벅이 신세랄까요. 그래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손쉽게 갈 수 있는 스파 시설이 없나 찾던 중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가 눈에 띄었습니다.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를 가기 위해서는 용산역에서 '도고온천역'으로 향하는 장항선 무궁화 열차를 이용하면 됩니다. 시간은 약 1시간 반 정도 걸리고 편도 7,700원에 이용이 가능하더라고요. 일전에 전주 갈 때 이용해봤었는데 무궁화 열차도 예전보다 시설이 많이 좋아져서 1시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어졌다 - 그래서 갔다. 혼자~이횡~ 스~압~
By 갤럭시 S lll 로 찍는 이글루스 | 2012년 7월 7일 |
그야말로 전세낸 정동진. 가~압자기 바다가 보고 싶어져서 휴무 전날 아침에 급 기차표를 예매해서 짐도 없이 바다 보러 정동진에 갔다왔다. 주변 반응은 헐~ 님 제정신?? 또는 다짜고짜 그러면 되냐 힘든일 있으면 상담 해주마 또는 거기말고 다른 곳이 좋다더라 2박 3일로 갔다와라 등등. 주변에서 가장 놀란 사람은 ㄴㄴ언니로 이년이 죽으러가나 하는 생각에 기차시간까지 꼭 붙잡고 안놔주더라는... 이런 친구가 있어서 죽으면 안되징~ 아잉~ 이지랄. 여튼 빡세기로 유명한 무궁화호 강릉행 열차에 오른것이 11시 정각. 화장부터 지우고 잤다가 깼다가 먹었다가 화장실갔다가 카페객차에서 휴대폰 충전하고 소설책 읽다가 울고 유리창 밖엘 봤는데 건너편 좌석의 중년부부가 진한
iPhone8 Plus 은사과 256GB, 싸게 업어왔습니다
By What can change the nature of a man? | 2017년 12월 13일 |
매년 아이폰 신형 한국 정발될때마다예약해서 첫날 겟했던 것과는 달리,이번년도에 중간에 se로 번호이동해서 갈아탄 거 때문에유지기간이 꼬여버려서(...) 아무튼 아이폰X까지 한국 정발되고 나서야아이폰8 플러스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아이폰8이 한국 정발되고 한달 좀 넘어서네요) 기왕 늦어버린 거,ㅃㅃ 눈팅하면서 싸게 구해본다고 노력해보니,매년 예판 때마다 예약해서 산 거보다 훨씬 저렴(...) 하게 탔네요. 그래도 현금완납 조건이라서 이게 저렴한 건가 싶긴 하지만,예판 때 출고가 다 할부로 때우는 거랑 비하면(...) 아무튼 아이폰은 보조금 없다고 생각했는데 뒤로는아이폰도 다 보조금 주고 그러네요.(애플이 보조금 뿌릴 리 없으니 아마 통신사 보조금 아닐까 싶습니다만) 단통법 때문인지 싸게 사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