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의 산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9년 10월 7일 |
늙은 봉우리 곡절을 조금 겪긴 했지만 이번 여행의 가장 큰 목적지 중 하나인 마추 픽추를 클리어했으니 다음날은 쿠스코에서 좀 쉬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아니야! 이번엔 더 험한 곳이야!! 세간에 무지개 산으로 알려진 비니쿤카(Vinicunca)를 오르기 위해 마추 픽추와는 반대 방향, 즉 남동쪽으로 다시 길을 떠났습니다. 이쪽은 관광객들에게 알려진 것이 비교적 최근인데다 거리는 상당하고 도로 사정은 좋지 않으므로 사실상 현지 여행사를 통해야만 합니다. 이동 시간에 자면 되겠다 했건만 비포장 도로의 진동에다 창문을 닫아도 들어오는 흙먼지에 조는둥 마는둥~ 새벽에 출발하여 2시간 정도를 달려가 아침을 먹습니다. 구불구불 산길을 한 시간 정도 더 올라가니 입구
페루_근교투어(모라이_살리네라스)
By 인생 좀 재미나게 살면 어떠한가?!ㅎ | 2016년 2월 25일 |
![페루_근교투어(모라이_살리네라스)](https://img.zoomtrend.com/2016/02/25/f0099358_56ce471bab2aa.jpg)
어제의 여운(?)이 조금 있었지만....그래도 간만에 늦잠(7시반...ㅎ)을 자서 체력을 보충 한 후 투어를 출발 했다. 근교 투어는 파비앙 여행사만 있는게 아니라 여러 여행사를 묶어서 제법 큰 버스로 이동을 했다. 거리자체가 얼마 되지 않고 투어 상품인 탓에 중간에 자연염색을 하는 곳에 들러 설명도 듣고 기념품을사는 시간을(?) 가졌다. ㅎ #페루 전통 자연염색 설명 중 & 코카차 서비스~ 자연염색 설명이 재밌었는지 다들 웃고 난리가 났지만....난 먼소린지 몰라서..눈만 동글동글 뜨고 있었다.그러다가 넘 어색해서 한번씩 웃어 줬다.ㅋㅋㅋㅋㅋ 공예품을들 둘러보다가 여행객인 나는 그걸 살 수가 없으니(사면 좋지만....다 짐이다... 사진으로 한장...기억속에 한장으로 남겨 두는게 좋다.
여행 805일차, 찬찬 고고 유적지대와 히피들의 휴양지
By 하쿠나마타타 | 2019년 3월 7일 |
[캄포 데 크립타나] 돈키호테의 풍차 마을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7년 1월 24일 |
![[캄포 데 크립타나] 돈키호테의 풍차 마을](https://img.zoomtrend.com/2017/01/24/e0011813_58872dac04e7d.jpg)
돈키호테가 풍차를 향해 달려들었다는 그 풍차는 두 군데 있다고 한다. 캄포 데 크립타나와 콘수에그라. 우리는 엘 토보소에서 더 가까운 캄포 데 크립타나로 가기로 했다. 차로 25분 정도 걸린다. 옆으로 끝도 없는 평원이 펼쳐지고, 앞으로 끝도 없는 도로를 따라 계속 가다가 마을 안으로 들어간다. 마을을 따라 또 좀 올라가다 보면 드디어 풍차가 보인다. 10여 개의 풍차가 언덕에 띄엄띄엄 서 있고, 그 옆으로, 앞으로 주차장이 있고, 그 아래로 마을이 있다. 마을은 역시나 하얗고, 마을 안의 식당 등에도 좀 작은 규모의 풍차가 여기저기 서 있다. 풍차를 바라보고 밥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도 몇 개 있다. 여긴 뭐 따로 설명할 것 없고, 그냥 사진만 나간다. 사진 찍기 좋은 동네. 더 볼 거나 유서깊은 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