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발전이 가져온 어댑터없는 올데이 노트북의 현실화(?)
By 파란오이의 Beautiful Life | 2020년 1월 12일 |
여러 모로 노트북 사용에 있어 가장 큰 과제는 '배터리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래 쓰려면 큰 배터리를 장착해야 하지만 그러면 무거워지고, 작은 배터리로 본체 무게를 줄이면 배터리 사용 시간이 짧아져서 결국 어댑터를 들고 다녀야 하는, 콘센트 난민 신세가 되죠. 특히 요즘처럼 콘센트 인심이 점점 박해지는 상황이라면 음...가끔은 곤란한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겠습니다. 요즘 노트북들에서 이 배터리에 관련된 변화는 꽤 극적입니다. 노트북의 전력 소비량은 이제 몇 세대 전보다 꽤 많이 줄었고, 기판 설계와 발열 처리, 하우징 설계의 최적화도 꽤 집요하게 파서, 요즘의 슬림 노트북은 70Wh 급의 배터리를 넣고도 1kg 초반대가 나오기도 합니다. 50Wh 급에서 1kg 아래가 되기도 하고 말이죠. 그리고
개당 12000원 - USB메모리 32G구입
By 천하귀남의 工子 天下之大福! | 2017년 2월 1일 |
![개당 12000원 - USB메모리 32G구입](https://img.zoomtrend.com/2017/02/01/c0073935_58917c997b252.jpg)
이러저런 백업으로 USB들을 사용하다보니 가지고 있는 USB가 모자라더군요. 마지막으로 구입한지도 오래되고 해서 인터넷을 뒤지니 32G 한개에 12000원이더군요. 그래서 2개 질렀습니다. 64G도 24000원 정도긴 한데 이정도 용량은 별로 쓸일이 없어 일단 건너 뜁니다. 샌디스크의 USB3.0단자와 마이크로 USB단자 2개를 가진 녀석입니다. 덕분에 스마트폰의 외장미디어로도 사용가능합니다.속도는 읽기 150M/bps, 쓰기는 못봤는데 한 30M/bps쯤 되겠지요. 속도에 그리 관심이 없는것이 대량자료 복사용으로 쓰기보다 그냥 적당한 용량의 저가 USB를 사려한 것이라 그렇습니다. 여하간 32G가 만원초반이니 참 이쪽 시장도 처절합니다. 보통 개당 만원 아래가 되면 시장에서 퇴출시작되는 가격인데
USB4 등장 - 그냥 썬더볼트 기술과 다를것이 없네
By 천하귀남의 工子 天下之大福! | 2019년 9월 9일 |
USB4 기술 표준안이 공식 발표 되었습니다 만..................................... 예전에 인텔이 개발한 고속 인테페이스인 썬더볼트를 USB표준 단체에 넘긴 것이 있어 이 기술과 합쳐졌습니다. 결과적으로 바뀔것은 현재 썬더볼트 채용된 USB-C단자가 하나에서 여러개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 뿐이군요. 뭐 이렇다고 해도 구형 USB 2.0단자에 물릴 마우스 동글 같은것 때문에 기존단자도 몇개는 있어야 겠지요. 어떻게 보면 이런 상황이 올만큼 유선을 사용한 기술이 끝까지 왔다고 보면 됩니다. 40Gbps의 속도에 수십W 전력 공급도 가능하면 뭐 앞으로도 속도 부분 빼고 별로 발전할 구석이 안 보이는군요. 한가지 기대하는 것은 이제 공개표준으로 된 이상 가격이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