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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높은 산』 얀 마텔 - 상실 애도 생명에 관한 매혹적인 장편소설
#포르투갈의높은산 #얀마텔 #작가정신 #장편소설 『포르투갈의 높은 산』을 집은 건, 순전히 제목 덕분이다. 나, 『밥보다 등산』이라는 등산 에세이를 쓴 저자다. 등산 좋아한다. 책 쓰면서 산에 관한 글 많이 읽었다. 더 좋아졌다. 이른바 산서, 라는 장르는 나오면 웬만하면 읽어보려 한다. 산악문학도. 이 책, 산악문학인 줄 알았다. 이베리아 반도에도 3,000m 급 산이 있다던데 거기 오르는 이야기인 줄 알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다. 소설 말미에도 나오는 것처럼, 포르투갈의 높은 산이라는 지명은 막상 가보면 산이 아니다. 허탈. 그리고 또 하나, 얀 마텔이라는 작가명. 얀 마텔 『파이 이야기』 모르는 사람 없죠? 영화든 소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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