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라이즈"가 TV 시리즈로 나오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1월 23일 |
개인적으로 트루라이즈라는 영화는 좀 묘하게 다가오는 영화입니다. 제가 액션 영화를 본격젹으로 보기 이전 작품이다 보니 아무래도 당시에는 그렇게 재미있게 보지 못하기는 했는데, 정작 최근에 다시 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그냥 보고 앉아 있는 작품이 되었죠. 워낙에 재미있게 보는 작품이다 보니 솔직히 이거 관련해서 속편 이야기가 약간 나왔었던 소문 덕분에 나름 기대를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TV 시리즈로 넘어가는 듯 합니다. 파일럿판의 감독은 맥지가 할 거라고 하더군요. 약간 재미있게도, 제작자로 제임스 카메론이 참여 할 거라고도 하네요. 일단 어디로 흘러갈 것인지는 좀 봐야죠.
대니 보일의 "스티브 잡스"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0월 17일 |
이 작품 이전에 극영화로 나왔던, 정말 용서하기 힘든 작품인 과거 잡스 극영화가 있었습니다. 당시에 나오면서 정말 일생을 그렇게 성의 없이 다룰 수 있다는 것에, 그리고 영화가 그렇게 지루할 수 있다는 사실에 경악하고 말았죠. 솔직히 몇몇 장면은 그냥 광고라는 느낌마져 들었고 말입니다. 한편 이 영화는 아론 소킨이 각본을 작성한다는 점에서 시작해서 감독도 기대를 할 만한 면이 있었습니다. 물론 아무래도 그 동안 상당히 다양한 일들을 겪으면서 제작이 밀리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아무래도 배우 역시 최근에 주가가 상당히 높은 사람이다 보니 기대를 안 할 수가 없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한반지님 자막입니다. 대니 보일 특유의 느낌이 상당히 잘 살아 있으
어바웃 타임 [스포일러]
By 초록불의 잡학다식 | 2013년 12월 1일 |
타임 패러독스를 다루고 있으니까 SF 영화라고 말하면 - 돌 날아올 로맨스 영화입니다. 사실 주된 이야기는 시간여행이라기 보다는 인생에서의 선택 문제입니다. 주제 자체는 매우 재미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특이한 상황을 만들어서 주인공을 고생시키는 것도 재미 요소의 하나입니다. 여주인공 역할이 낯이 익은데 누군지 도무지 생각이 안 났는데, 아내는 "셜록 홈즈"에 나온다고 말하더군요. 그렇긴 한데, 그보다 훨씬 더 많은 표정을 본 것 같아서 알쏭달쏭했습니다. 참으로 이 놈의 얼굴 기억력이란... "미드나잇 인 파리"에도 나왔군요. 하지만 그걸 보고도 뭔가 더 있는데 싶어서 필모그래피를 뒤져보니... 이 영화에도 출연을. 분명히 주인공이기는 하지만 등장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았
"윔블던"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7월 30일 |
이 영화를 결국 샀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화였었는데, 한동안 잊고 살았었네요. 영화 포스터 분위기가 딱 로맨틱 코미디 입니다. 워킹 타이틀이 한창 그쪽으로 날릴 때 작품이죠. 의외로 음성해설도 충실하게 한글자막을 지원합니다. 디스크 디자인은 좀 썰렁하긴 하지만요. 심지어 내부는 그냥 백지 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오랜만에 땡기는 영화 즐겁게 보게 되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