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엠 마더 - 90년대 액션 영화의 재생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4월 14일 |
이 영화는 사실 고민이 좀 있었습니다. 리스트에 올리기에는 약간 미묘한 구석이 있는 영화였던 데다가, 감독의 전작도 마음에 좀 걸리는 지점들이 있어서 말입니다. 하지만 배우도 그렇고 나름대로 제가 개인적으로 믿는 구석이 있는 사람들이다 보니 일단 리스트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우가 간간히 있는데, 솔직히 믿음에 대한 배신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기는 합니다만, 터지면 제대로 나오는 경우도 많아서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피에르 모렐은 좀 미묘한 감독이기는 합니다. 테이큰 이라는 매우 걸출한 작품 덕분에 액션 영화에서 한 획을 그은 상황이기는 합니다. 당시에 테이큰은 정말 재미있었고, 덕분에 시리즈가 계속해서 나올 수 있는 상황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후에
[리뷰 - 009] 글라스 립
By 루이코의 Re: | 2014년 11월 29일 |
글라스 립 グラスリップ 글라스 립 원작 : 카제미치 제작사 : P.A. Works 감독 : 니시무라 쥰지 시리즈 구성 : 사토 리카 각본 : 니시무라 쥰지 미술 감독 : 혼다 토시에 색채 설계 : 나카노 나오미 편집 : 타카하시 아유무 음악 : 마츠다 아키토 평가 : ★☆☆☆☆ (1.5/5) 1. 스토리 아무리 작화가 좋고 성우가 좋아도 스토리가 엉망이면 아무것도 아닌게 된다는 교훈을 준 애니메이션. 그리고 작가가 아무리 쓴 스토리가 마음에 들어도 시청자가 이해 못하면 꽝이라는 교훈을 준 애니메이션. 스토리..... 뭔가요? 떡밥은 이것저것 던저 뒀는데 뒷수습을 제대로 하지 않으며 그나마 해결 되는 것도 애매하게 전개하며 속 시원하게 밝히질 않네요.
릴리 제임스와 안셀 엘고트가 새 영화에 함께 나오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6월 6일 |
솔직히 이번 영화에 관해서 소개를 할 때 더 중요한 사람은 감독인 에드가 라이트 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최근작인 더 월즈 엔드 역시 너무너무 재미있게 본 상황이라 이번 영화 역시 어떻게 나올 것인가 정말 궁금한 상황이죠. 솔직히 과거에 가장 좋은 효과를 냈었던 사람이 사이먼 페그와 닉 프로스트이기는 하지만, 그들과 같이 하지 않아도 좋은 영화를 만들어내기도 했으니 말이죠. 어쨌거나, 이번 영화에는 릴리 제임스와 안셀 엘고트가 나옵니다. 이번 영화에서 안셀 엘고트는 드라이버이지만 범죄조직의 보스와 위험한 일을 하게 되면서 인생에 연인까지 위협받게 되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릴리 제임스는 안세 엘고트와 호흡을 맞추게 될 거라고 하더군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영화란 무엇인가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9월 23일 |
영화를 봐오면서 점점 편수가 쌓이다보니 매너리즘에 스토리를 보게되고 그러다 또 연출로 돌아오는 등 뫼비우스의 띠를 돌게 되었는데 다시 한번 영화란 내게 무슨 의미였나를 생각해주게 하는 작품이라 좋았습니다. 사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샤론 테이트 사건을 다룬다고 했을 때 예상한 바가 있고 보고 나서는 이게 그의 정석이지라고 생각되면서도 실화라는 한계에서 어쩔 수 없이 기대치를 낮추고 봤는데 역시는 역시네요. 물론 당시대뿐만 아니라 타국에서 바라보기 때문에 놓치는 수많은 지점이 있겠지만 그래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볍게 보기엔 161분의 허들이 높긴 하지만 추천하고 싶습니다. 사전에 샤론 테이트 사건의 개요만 알면 관람하기에 충분할 것 같네요. 빵아저씨와 디카프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