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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연애의 온도 - 2013.04.21
과장되고 억지스런 그래서 약간은 눈쌀이 찌푸려지는 동하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감이 간 건 사람 마음이 다를 게 없다 싶어서다. 영과 동하가 한낮에 짜장면을 먹고 결혼을 했을지 궁금하지만 그냥 거기서 마무리된 것도 참 좋다. 놀이공원에서 영화가 끝나더라도 좋았겠지만 그건 너무 현실적이니까 영화처럼 극장에서 한번 마주치는 것도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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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온도(2013)
원래도 나중에 vod로 보려고 했었는데 케이블 채널 돌리다 보니 다음 시간대 프로그램에 뜨길래 시청예약했다가 얼른 봄. 영화가 생각보다도 훨씬 쫄깃쫄깃하고 재미있었다. 헤어졌다가 만났다가 다시 헤어지는 과정의 열받아서 이성을 잃는 모습이라든가 다시 잠시 설레이는 느낌이라든가 어쩔 수 없이 다시 시들해지는 모습, 섭섭한 느낌 같은 게 무척 현실적이면서도 전혀 뻔하지 않게 느껴져서 재미있었고, 회사원들의 일상적인 풍경이나 거리 풍경들도 보기 좋았고 조연들의 역할도 웃겼고. 마지막에 다시 만나긴 했지만 아마도 또다시 같은 이유로 헤어지고 말겠지. 원래 좋아하긴 하지만 김민희의 여배우같으면서도 영화를 일상적인 느낌으로 보이게 하는 얼굴과 연기, 그리고 좋아서 웃을 때 정말 좋아하는 것 같은 표정이 좋다. 영화의 나
범죄와의 전쟁, 파파로티, 연애의 온도, 신세계
봤다. 한국영화 밀렸던 거. 범죄- 최민식의 신들린 연기, 파파로티 예쁜 이제훈밖에 볼 거 없다. 한석규 조금씩 빵 터지게 하는 연기적 코미디가 있긴 하지만 너무 일관성이 심해서 오바처럼 보이기도 한다. 브리티시갓탤런트와 그 핸드폰세일즈맨을 떠올리게 하는 식상한 네순 도르마, 외부상황으로 급작스럽게 그것도 영원히 좌절된 천재 선생의 꿈이 제자에게 투영된다는 것에 노래하는 꼭 비장하게 죽어나가는 조폭조연들(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진웅?인가?의 또 경남조폭의 등장 자체에는 실소 그러나 언제나 어울림), 식상한 콩쿠르와 더 식상한 순위가 의미가 없는 주인공만이 콩쿠르 이따 위. 연애의 온도 - 그래서 또!!!?????!!! 신세계 온갖 갱스터영화의 잡탕이지만 역시 황정민과 최민식. 이정재의 댄디함. 초반의 발음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