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와의 전쟁, 파파로티, 연애의 온도, 신세계
By freeze frame | 2013년 8월 18일 |
봤다. 한국영화 밀렸던 거. 범죄- 최민식의 신들린 연기, 파파로티 예쁜 이제훈밖에 볼 거 없다. 한석규 조금씩 빵 터지게 하는 연기적 코미디가 있긴 하지만 너무 일관성이 심해서 오바처럼 보이기도 한다. 브리티시갓탤런트와 그 핸드폰세일즈맨을 떠올리게 하는 식상한 네순 도르마, 외부상황으로 급작스럽게 그것도 영원히 좌절된 천재 선생의 꿈이 제자에게 투영된다는 것에 노래하는 꼭 비장하게 죽어나가는 조폭조연들(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진웅?인가?의 또 경남조폭의 등장 자체에는 실소 그러나 언제나 어울림), 식상한 콩쿠르와 더 식상한 순위가 의미가 없는 주인공만이 콩쿠르 이따 위. 연애의 온도 - 그래서 또!!!?????!!! 신세계 온갖 갱스터영화의 잡탕이지만 역시 황정민과 최민식. 이정재의 댄디함. 초반의 발음까지
"헌트" 캐릭터 포스터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7월 24일 |
뭐, 그렇습니다. 이 영화도 개봉이 슬슬 다가오고 있죠. 개인적으로 기대가 정말 많이 되긴 합니다.
달콤한 인생(2005)_이유를 모르고 시간이 지날 수록 이유는 중요하지 않게된다. 그저 돌아킬 수 없으니 계속 나아갈 뿐
By 혼자만 아는 얼음집 | 2012년 7월 18일 |
빈틈없는 성격의 선우가 살고 있었다.그는 호텔 레스토랑의 매니져이고 한 폭력 조직 보스의 오른팔이다.어느 날 보스로부터 색다른 명령을 받는다. 선우는 자의적 판단에 따라 그 명령을 거스르고,이것이 발각되어 보스의 조직을 비롯한 안좋은 관계에 있던 다른 조직까지 합세해 마치 이렇게 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선우에게로 덤벼든다. 죽다 살아난 선우는 왠지 굴복하기 싫어 조직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몇명이 죽었는지도 모를 대규모 유혈 사태가 벌어진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왜 그랬냐'고 질문을 하는 이, 받는이 모두 그 이유를 모르고 시간이 지날 수록 이유는 중요하지 않게된다. 어떻게 해야 되는지도 모르고 방법을 안다 해도 따를 생각 따위는 없어진다. 그저 돌아킬 수 없으니 계속
하정우 + 김남길, "클로젯"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월 15일 |
솔직히 이 작품은 미묘합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한 동시에 매우 걱정 되는 작품이기도 하죠. 솔직히 하정우가 최근 작품 선택에 있어서 좀 불안한 것도 있고, 김남길에 관해서 역시 미묘하게 다가오는 지점들도 있는 상황입니다. 솔직히 이 영화가 가져가는 것들에 관해서 정말 궁금한 지점들이 있기는 해서 말이죠. 그래도 일단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가 나름대로 궁금하게 다가오는 지점들이 있는 만큼, 한 번 보려고 합니다. 솔직히, 이런 미스터리는 아무리 망해도 묘하게 끌리는 구석이 있어서 말입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그래도 괜찮아 보이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