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 : 반얀 트리 압사라 디너 크루즈_130827
By 자제심은 품절♡ | 2013년 11월 26일 |
![방콕 여행 : 반얀 트리 압사라 디너 크루즈_130827](https://img.zoomtrend.com/2013/11/26/a0009587_5293190813224.jpg)
애초에 반얀트리에서 묵게된 계기 중 하나인 반얀트리 압사라 디너 크루즈. 방콕까지 왔는데 짜오프라야 강을 유유자적 배를 타고 유람하면서 밥을 한 번 먹어보자, 해서 크루즈를 예약하기로 했는데 이것도 종류가 몇 가지 되더라. 그 중 반얀트리 크루즈를 고른 이유는 가격대가 좀 나가긴 하지만 부페식이 아니라서...-_- 부페 귀찮아...-_- 밤 시간대의 로비 구경도 쏠쏠하고, 정해진 시간에 밖으로 나가면 크루즈 손님을 위해 항구까지 차가 데려다 준다. 이건 차를 기다리며 찍어본 사진. 성화처럼 불타오르고 있다. 항구 도착! 이렇게 화면으로 스케줄을 알려준다. 떠나기 전까지 시간이 있어서 이 항구에서 부랑부랑. 1층은 쇼핑몰이라 구경하는 것도 괜찮지만 별로 볼 게 없다
[파리여행] 두 계절의 튈르리, 파리의 나무들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3년 10월 5일 |
![[파리여행] 두 계절의 튈르리, 파리의 나무들](https://img.zoomtrend.com/2013/10/05/e0011813_524ec7ff1d207.jpg)
바르셀로나 직항을 타지 않고 파리 직항에 이지젯을 탔더니 바르셀로나 열흘 앞뒤로 파리에 가게 됐다. 날씨가 어찌나 극적인지, 바르셀로나 가기 전의 파리는 한 여름을 방불케하는 더위였는데, 바르셀로나에서 열흘 보내고 왔더니 낮에도 추워서 스카프에 야상에 둘둘 두르고 다녔다. 초반에는 분명 이런 날씨였다. (여기는 보주광장) 한 여름의 튈르리 그중에서 가장 괴로웠던 게 튈르리 정원을 갔던 일이다. 루브르 박물관 옆에 딸린 정원인데 걸어서 느적느적 보자면 반나절은 족히 걸린다는 곳. 이름도 예쁘고, 정원도 잘 되어 있다고 해서 기대가 컸는데, 오후 4~5시에도 햇볕이 쨍쨍. 루브르쪽 출구부터 족히 1Km는 걸어야 겨우 나무 그늘이 나온다. 땡볕 아래 땀을 줄줄 흘리며 30여분을 걷자니 죽을 맛이었다. 계속 "
[강릉여행] 썬크루즈 호텔 (정동진)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8년 1월 8일 |
![[강릉여행] 썬크루즈 호텔 (정동진)](https://img.zoomtrend.com/2018/01/08/e0011813_5a535a30a2835.jpg)
처음 강릉여행을 계획했을 때 숙박비가 좀 들더라도 바다가 보이는 근사한 펜션에서 1박하자고 합의를 했다. 새벽의 겨울바다가 얼마나 추운지 알고 있으므로, 방 안에서 일출을 볼 수 있다면 좋겠다는 게 우리의 소박한 바람이었으나...일단 바다가 보이는 좋은 객실은 거의 2인실(쓸데없이 고퀄 욕조가 보글보글하는 곳)이고, 바다라고 해도 귀퉁이에 약간 보이는 정도. 4인실의 전망 좋은 곳은 많이 비쌌다. 그렇게 가성비 따지다 보니 초반에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이 후보에 올랐으나, 내가 단박에 "그 배모양 호텔? 너무 흉물스럽지 않아?"라고 하는 바람에 언니는 입도 뻥끗 못하고 그 안을 내려놓았다고 한다. 그러나 찾아보니 정말 마땅한 곳이 없었고, 우리는 가성비를 따질 수밖에 없었으며, 결국 다시 한번 썬크루즈 호텔이
방콕 여행 : 조식, 맛사지, 편의점_130827
By 자제심은 품절♡ | 2013년 11월 25일 |
![방콕 여행 : 조식, 맛사지, 편의점_130827](https://img.zoomtrend.com/2013/11/25/a0009587_5292b273143a9.jpg)
CHILLAX에서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다. 이건 마지막 조식. 저 칠리 소스의 감자가 맛있었지... 볶음밥도 괜찮았고. 소시지는 좀 짜서 내 입맛에 안 맞았음. 아 토마토 먹고 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토마토 진짜 좋지 않아요? 난 토마토 진짜 좋아함. 겨울에도 나오긴 하지만 비싸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토마토는 한여름에 나오는 크고 빨갛고 즙도 풍부한 제철 노지 토마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토마토는 진짜 태양의 선물 같아. 언젠가 토마토를 먹으러 이탈리아나 스페인에 가고 싶다. 이 날은 어쩐지 평소에 안먹는 코코아 후레이크를 먹어봤는데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괜찮았다. 이 날의 일정은 여기서 체크아웃하고 새 숙소에 짐을 푼 다음 오후에 여유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