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레거시 리뷰
By risk some soul | 2012년 9월 6일 |
![본 레거시 리뷰](https://img.zoomtrend.com/2012/09/06/d0068692_50483e716a426.jpg)
드디어 오늘 본 레거시 리뷰를 쓰게 되는 구나(당연히 스포주의) 설레임이 지나쳐서 어린애처럼 잠을 설치게 되는 건 아닌가 걱정했더니 그 우려대로 잠을 제대로 못잤다.일찍 출근하는 것도 아닌데 새벽4시에 잠이 깨서 ;ㅁ; 다크가 턱밑까지 내려왔다. 더 자고 싶은데 잠이 안오다니!!!평소였으면 조조 보러갈때 늦어서 헐레벌떡 뛰어갔을텐데 덕분에 느긋하게 극장에 도착.예매할때는 내 자리 양사이드가 다 비어있어서 아무도 안 앉겠거니 했는데오른쪽, 왼쪽 모두 혼자 오신 여자분이 앉으셔서 나도 모르게 긴장했다;;;; 어쨌건 평일 오전이지만 개봉 첫날이라 그런지 상영관에는 사람들이 가득해서 일단 뿌듯.다른 영화와 달리 영화내내 관객들이 조용한 편이라 영화에 몰입하기 좋은 분위기였지만 괜히 기분이 묘했다. 왜이리
컨택트 후기
By 만락관 별관 | 2019년 6월 24일 |
<컨택트 후기 내 맘대로 텐>UFO 출현 강압적이야 먹물 돌발 행동 소통의 중요성 다른 나라는 멍청하고 폭력적이라는 너무 편협한 시각아닌가 스토리 진행과 주제를 위해서 라지만.. 주인공 능력 몰아주기 논 제로섬 게임 에봇 ㅠㅠ 당신을 만난 거요 -------------------------------------- 진짜 SF 많이 본다. 볼 수 밖에 없다. 과연 SF는 무엇인지. 본 것 중에 재밌는건지. 아니면 내가 그냥 SF를 좋아하는지는 모르겠다.나름 반전이 많았는데. 이를테면 앞에 나오는 뜬금없는 회상인지 뭔지모를 씬들이 사실은 복선이었다던가 하는....주인공은 정말 뭘까.정말 외계인보다 신비롭다. -스포-
본 레거시, 호프 스프링즈 북미 개봉 첫날 성적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8월 12일 |
![본 레거시, 호프 스프링즈 북미 개봉 첫날 성적](https://img.zoomtrend.com/2012/08/12/a0015808_50273dc52fb86.jpg)
이번주 북미 개봉 신작은 3편. 본 시리즈의 3편이자 외전인 '본 레거시'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데이빗 프랭클 감독과 메릴 스트립이 호흡을 맞춘 'Hope Springs', R등급 정치 코미디 영화 'The Campaign'였습니다. '본 레거시'는 3745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 14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데일리 차트 랭크 1위로 데뷔.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4주 천하를 막고 이번주 1위로 등극하는 건 무난해 보입니다. 첫주말수익은 3500만~4000만 달러 사이일 것 같은데 제작비 1억 2500만달러 짜리이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물론 해외 흥행이 중요하겠지만요. 북미 평론가들의 평도 나쁘지 않은 편이고 관객평은 좋은 편. 대체로 영화 자체는 1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2013)> - '오즈'보다는 '디즈니'
By 猫の夢 - 마음대로 날아간 그 발자취 | 2013년 3월 14일 |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2013)> - '오즈'보다는 '디즈니'](https://img.zoomtrend.com/2013/03/14/a0025621_514087940a392.jpg)
<오즈의 마법사>의 프리퀄로 기획, 제작된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은 도로시가 오즈로 날아가기 전, 오즈의 마녀들과 마법사의 이야기를 다룬다. 원작인 <오즈의 마법사>와 마찬가지로 오스카가 오즈로 날아가기 전까지는 세피아 톤의 영상이, 오즈로 들어서는 순간부터는 형형색색의 영상이 스크린을 채운다. 3D를 염두에 두고 제작된 이 영화의 영상은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3D로 감상하면 더욱 박진감 넘친다. 특히 폭포를 따라 떨어지는 장면은 놀이 공원에서의 3D 체험을 연상하게 할 정도로 역동적이라 아래로 떨어질 때마다 가슴을 쓸어 내렸다. 그러나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영상에도 불구하고 영화 내내 쏟아지는 졸음을 참아내며 안간힘을 다해 버텼다는 기억이 또렷하다. 캔자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