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리그"에 그린랜턴 합류?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9월 21일 |
현재 저스티스 리그는 정말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2인자가 영화화 하는 데에 대한 대답이라고 말을 해야 할 정도이니 말이죠. 솔직히 지금 돌아가고 있는 상황을 보고 있노라면 대부분의 관심은 저스티스 리그가 얼마나 심각하게 망할 것인가 하는 이야기에 더 가까운 편이기는 합니다. 솔직히 지금 상황에 관해서 영 좋다고 볼 수 없는 면이 너무 많기도 하고 말입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걱정하고 있고 말입니다. 이 상황에서 이번에는 그린랜턴 합류까지 결정 되었습니다. 일단 이야기를 들어봐서는 새로운 그린랜턴 캐릭터가 나올 거라고는 합니다. 라이언 레이놀즈판은 흑역사 처리 해버릴 상황이라서 말이죠. 하지만......그래도 걱정되기는 매한가지죠;;;
12월에 본 영화들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2년 12월 30일 |
연말이다보니 포스팅을 서두르게 되네요. 아직 달이 끝나기도 전에 영화 정리를 얘기하게 되다니 감격~ 2012년의 마지막 달에 본 영화들입니다. ^^ 먼저 최고 히트작인 "레 미제라블". 전 음악극, 그러니까 오페라 뮤지컬 등등에 취향이 없는고로 이쪽은 거의 패스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원작은 좋아한달까 배역진에 혹했달까 뭔가 의무감같은게 들었달까 싶어서 극장을 향했습니다. 그러나, 잘 만들어진건 알겠는데, 역시 취향이 아닌건 아니더라구요. ^^; 어떤 판본에서든 제가 가장 주목해서 보는 자베르 역도 98년 판의 제프리 러쉬가 워낙 압도적이기에 흠. 의외로 열기가 금방 식어버린 "호빗"도 어떤 의미로는 비슷한데, 전 딱히 판타지물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당연히 톨키니스트도 아니죠.
프랜차이즈화된 일본영화, 시네마의 종말
By 나눔이 있는 오름직한 동산 | 2020년 7월 30일 |
마틴 스콜세지: 마블 영화는 영화(시네마)라 볼 수 없습니다. (번역) 일본 영화 전반이 코스프레 영화가 되고, 그저 그런 고만고만한 특정 관객(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 혹은 속성에 대한 팬덤)을 노린 프렌차이즈 영화가 되어버린 건 애니메이션 산업에서 시작한 미디어믹스 전략이 할리우드나 한국보다 먼저 (그것도 안 좋은 방향으로) 일찍부터 발달해 버린 탓이 아닌가 한다. 영화는 엔터테인먼트였지만 내부의 노력으로 어떻게든 예술의 영역까지 올라갔다. 그것을 유지하는 건 상업작품이든 아니든 대부분의 영화에 "작가성"이 담보되기 때문이었다. 여기서 작가성이란 누벨바그 어쩌고 나오는 예술영화의 작가주의를 말하는 게 아니다. 어떤 특정 작품을 딱 보면 누가 연출했는지 바로 알 수 있는 즉 감독 "개인"이 드러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아마 원작을 읽어야할 것 같다.
By 조용한 제비갈매기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7년 8월 26일 |
줄리언 반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작품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우리나라에서는 한강 작가가 수상해져서 국내 독자들에게 더 특별하게 다가오는 맨 부커상을 수상한 책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나는 맨 부커상보다도 좋아하는 김영하 작가의 추천이 영화 예고에도 만날 수 있어서 기대하면서 개봉을 기다렸다.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나에게는 영화가 쉽지 않았고 조금은 불친절했다고 느꼈으며 ( 책을 아직 읽지는 못했지만 )무언가 책이 가지고 있는 섬세함이나 무언가들을 영화로 가지고 오는데 약간은 부족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덧붙여 김영하 작가가 이번에 영화가 나오면서 '영화를 추천한 것인지 혹은 책을 추천한 것을 영화 홍보에도 쓴 것인지' 의구심을 가지면서.그렇다고 '마음에 든다 혹은 마음에 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