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하우의 기술: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7년 12월 28일 |
존하우는 저열한 베기로 인식되지만 샤이텔하우에 가해지는 무시무시한 인종 차별과는 달리 가장 첫번째로 다루어지고 중요시된다. 우리 그룹에서는 어쩌다 보니 샤이텔-존-쉴러-즈버크-크럼프 순으로 연습하고 있는데 사실 원래 15세기 문헌에선 존-크럼프-즈버크-쉴러-샤이텔 순이다. 생각하기엔 아마도 실전에서 가장 많이 맞닥뜨릴 베기라서 그런 듯 한데... 여하간 존하우의 기술은 이런 식이다. 1.존하우에 대항해 존하우를 날려서 상대 칼을 쳐냈을대 약하다면 랑오트로 찌른다(존오트) 2.1번 상황에서 상대가 강하게 밀어냈다면 머리 위로 칼을 행엔으로 들어올리고 반대쪽을 존하우로 베어버린다.(오벤 압게논) 3.오벤 압게논 부수기:그냥 상대 머리를 향해 칼을 눌러밀어버린다. 4.존하우에 대항해
ARMA Korea 20151227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5년 12월 28일 |
오늘자 영상 컴필레이션입니다. 쇠칼로 치고받는 미친 세상에 어서오라 콜드스틸 버클러는 상당히 좋습니다. 굳이 쇠클러 쓸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네요. 목클러의 좋은 대용품이 되고도 남을 정도입니다.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인데 2mm투명 폴리카보네이트도 .177 공기총 패럿탄을 막는데 그 엄청난 두께를 보면 과연 쇠로 친다고 깨질지 의문스럽습니다. 콜드스틸 측에서는 쇠로 두들기면 깨진다고 써놓았는데 소송을 대비한 안전빵 문구일 뿐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양손에 무기들면 난장판 되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볼로네스에서 포르타 디 페로가 중요한 자세라고 하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오른쪽을 치면 버클러에 거의 다 막혀서 난타 라이브실황이 되는데, 검을 왼쪽에 두고 찌르거나 치면 잘 들어갑니다.
고전검술훈련 20180902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8년 9월 2일 |
영상 속의 비니모자에 후드티 입은 멤버는 검술 훈련에 DDP요가의 주요한 이론인 다이나믹 레지스탕스(Dynamic Resistance)를 적용하여 검술 훈련에 강한 부하를 이끌어내어 검의 속도나 스텝이 놀라울 정도로 증가해서 놀라움을 금치 못할 정도였습니다. 스파링에선 그 속도의 반도 안나와서 아쉽기만 하네요. 이게 스파링에서는 아무래도 상대를 보고 싸워야 하니까 의사결정 단계를 거쳐야 하므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네요. 왠만큼 숙련된 사람끼리 스파링할땐 뻔한 첫공격은 쉽게 카운터당합니다. 영상에서 제가 다양한 형태로 당하는 걸 볼 수 있지요. 그래서 다양한 첫 수를 낼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매번 수직내려베기 아니면 대각선내려베기로 시작하다보니 이젠 잘 안통하네요. 이전에는 강한 힘과 파워
리히테나워&폴첸 프랙티컬 바스타드 가죽 팁 장착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4년 3월 26일 |
안전을 위해 장착했습니다. 원래 워소드류는 스파링에는 투입해도 마스크를 쓰고 하므로 굳이 손상되고 교체할 필요가 생기는 가죽 팁을 장착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는 노마스크 스파링과 세미-스파링의 비중을 늘려나가야 하며 워소드로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처리했죠. 돼지가죽제 동력전달벨트를 잘라 기름을 먹이고 에폭시본드로 붙인 다음, 밑은 나일론 끈으로 감았습니다. 끈은 순간접착제로 붙였죠. 우리 멤버중 한명이 페더에 저런 걸 붙였는데 아래에 끈을 감으니 접착력이 부족한 글루건으로 붙였어도 엄청나게 오래가더군요. 그 예를 본받았죠. 페더는 그나마 나은데, 워소드는 충분한 단련이 되어있지 않다면 슨도메를 하기 힘든 물건이죠. 중량이나 무게 면에서 페더와는 확연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