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들의 도시, 2008
By DID U MISS ME ? | 2019년 7월 21일 |
임무 자체는 성공했지만 예상치 못한 돌발 변수에 의해 경질될 위기에 처한 살인청부업자. 그리고 그를 잘 어르고 달래야하는 직속 선배까지 그 둘은 벨기에의 고풍스럽고도 스산한 도시 브리주로 유배 아닌 유배를 떠나게 된다. 말이 브리주지 그냥 지옥이나 다름없다. 실제로 영화 내에서 연옥에 대한 언급과 묘사가 꽤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콜린 파렐이 연기한 레이가 딱 지옥에 떨어진 꼴이다. 살인청부업자라는 직업도 그리 명예로운 직업은 아닐진대, 여기에 콜래트럴 데미지로 어린 소년까지 죽여버렸으니 그 스스로의 영혼은 이미 더럽혀졌을 거라 생각한다. 바로 그 때문에 그 지옥 같은 도시에서 지옥 같은 삶을 지옥처럼 마감하려고 했던 것일테지. 끊임없이 아이러니가 중첩되는 영화다. 자신이 살려준 사람 때문에 자신
요시자와 료, 영화 <내가 살아가는, 두 개의 세계> 주연. 코다를 주제로한 작품.
By 라미의 멀티 뮤지엄 | 2024년 2월 2일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덩케르크"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2월 6일 |
오랜만에 다시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는 좀 걱정이 되고 있기는 합니다. 놀란 감독이 가장 잘 하는 것과는 웬지 거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하지만 그래도 일단 큰 영화에 관해서 한 번 지켜볼만한 면이 있다는 생각이 들기는 해서 상황을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는 했습니다. 다만 여기에서 ㅎ나 가지 더 걸리는 것은 역시나 제가 전쟁 영화에 관해서는 그닥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기도 하죠. 상당한 이야기라는건 알겠지만, 그래도 미묘하긴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멋지게 나오긴 했네요.
"The Women King"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10월 27일 |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 기대를 꽤 많이 걸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가 정말 일반적으로 보기에는 좀 힘든 부분들이 많아서 말이죠. 비올라 데이비스가 메인으로 나온다는 점에서 더 기대가 되는 것도 있기도 합니다. 연기력이 되는 배우가 육체적으로 상당히 힘든 도전을 하는 케이스라고 보여지기도 해서 말이죠. 이런 영화의 경우에는 정말 잘 나오게 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더군요. 어딘가 참 묘하게 다가오긴 하는데, 그래서 더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느낌이 생각 이상으로 좋아서 더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