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고 / Hugo 음악적 리뷰 + 동영상과 음악 모음
By 영화음악이야기들@김제건 | 2012년 4월 18일 |
휴고 / Hugo 음악적 리뷰 +동영상과 음악 모음 2011년 / 감독: Martin Scorsese / 주연: Asa Butterfield 외 음악: Howard Shore / 126분 소설가는 꿈이 책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하지만, 영화인들은 스크린에서부터 꿈이 시작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물론 대부분의 영화가 원작 소설에 기초를 하고 있기에, 두 말이 다 틀리지 않다고 할 수가 있겠지만, 그러나 19세기 말의 초창기 영화인들에게 있어서 시네마토그라피(Cinematography)라 불리던 활동사진(Motion Picture)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일이란 어린이들을 포함하여 일반 대중들에게 크나 큰 꿈을 심어주는 (새로운) 예술 활동이라는 대단한 자부심들을
"택시 드라이버 CE"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3년 2월 11일 |
사실 이 타이틀은 좀 고민이 있었습니다. 블루레이에는 감독의 코멘터리가 추가로 들어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한글 자막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문제로 인해, 그리고 DVD는 한글 자막이 정말 충실하다는 점으로 인해 결국 DVD로 가게 되었습니다. 아웃케이스가 있습니다만, 보급판입니다. 당시 초판은 디지팩이었나 보더라구요. 서플먼트 보고서 한 장인줄 알았는데, 두장이었습니다. 디스크 케이스 입니다. 전후면 모두 아웃케이스와 동일해서 그냥 이것만 찍었습니다. DVD 시절이 확실히 디스크 디자인이 좋긴 합니다. 내부도 상당히 다양한 정보가 들어가 있죠. 이제는 분노의 주먹이 탐나긴 하는데, 더 복잡한 문제가 있어서 말이죠. 고민중입니
좋은 친구들, 1991
By DID U MISS ME ? | 2020년 8월 24일 |
그냥 이건 개인적인 건데, 갱스터 느와르 장르의 역사를 짤막하게 요약해 핵심정리만 해야한다면 코폴라의 <대부> 본 다음에 이 영화만 보면 딱 끝나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훌륭하고 재밌는 영화!-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영화가 존나 길거든. 그리고 그 긴 런닝타임 동안 한 갱스터의 일대기를 보여줌으로써, 진짜 그 안에 느와르 장르의 전체와 정수를 가득 담아 놓았거든. 스포 친구들! 진짜 스콜세지는 미쳤다. 주인공이 자기 어린 시절부터 오프닝 시점까지 돌아오는 동안 내레이션을 직접 때리는데, 그게 장장 한 시간이나 되는데 하나도 안 지루함. 영화 전공하고 공부하면서 내내 들었던 소리가, 내레이션 함부로 쓰지 말라는 것이었다. 영화는 시각 매체니까, 상황이나 인물의 감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