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ハウス (1977)
By 멧가비 | 2016년 8월 22일 |
일곱 명의 소녀들은 이름 없이 모두 간단한 특징을 나타낸 별명으로만 불리운다. 그 중 마쿠라는 별명의 소녀가 든 가방에는 아예 히라가나로 "마쿠"라고 쓰여있기까지 하다. 실사 영화에서 마치 명랑만화같은 묘사를 시치미 뚝 떼고 하면서 영화가 전개되는데, 그런가하면 소녀들 얼굴이 클로즈업 될 때는 한 장면도 빠지지 않고 마치 순정만화의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풍긴다. 단지 묘사의 파격에서 끝난다면 감독의 약물 전과를 의심할 일은 없었을 것이다. 보통의 영화처럼 무난하게 넘어가는 화면 전환이 단 한 장면도 없으며 기본적으로 기승전결 구조라는 게 있는지 조차 의심해보게 된다. 광학 합성, 콜라주 등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내기에 좋은 촬영 기술과 연출 기교 등 온갖 것들을 꾸역 꾸역 쳐먹은 카메라가 토해낸 알록달
Extraterrestrial (2014)
By Deus ex machina | 2015년 2월 5일 |
외계인 소재 공포영화인데 신선하긴 했는데 좀 불쾌한 영화였음 UFO 납치시 천천히 끌어올리는데 이 영화 납치장면 연출은 굉장히 납득갔어요 폴에서도 나오고 항문탐험은 도대체 어디 얘기인지 이 영화에서도 나오는데 궁금해서 그런건지 지겨운 떡밥이라 그런건지 짜증만 나네요 마지막 반전이 있지만 예상하기도 쉽고 너무 뻔해서
더러운 스팀놈들..
By The Ninth Star | 2012년 7월 21일 |
스팀의 장점 중 하나라면, 구하기 어려웠던 게임을 쉽게 구할 수 있다는 것이 있겠죠. 특히 이 동네에서는 게등위나 여가부의 뻘짓 외에도 시장 규모의 문제라던가 해서 잘 안들어오는 게임이 있습니다. 대행 구매도 어느정도 한계가 있는 마당에 스팀에는 (물론 지역락이라는 최종보스가 있습니다만) 그런 물건들이 잘 들어오는 편이죠. 저로서는 이게 꽤 반가운게... 실제로 평가도 좋고 게임성도 좋지만 시장성이 좀 떨어지는 물건이라던가, 이제는 구하기 좀 힘든 예전 게임 같은 경우 스팀으로 구하면 쉽고 빠르게 구할 수 있죠. 물론 모든 게임이 스팀에 올라와 있는건 아니라 그게 좀 아쉽긴 합니다. 거기다가 지역락이 있으면 별 수 없이 눈독만 들이죠. ..그
일본 영화 바쿠만, 사토 타케루와 카미키 류노스케의 인터뷰
By 덕후 | 2017년 12월 15일 |
사토 타케루 & 카미키 류노스케 [바쿠만] 카미키 류노스케는 진짜 퓨어 보이(Pure boy).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된 오바 츠쿠미와 오바타 타케시 콤비의 동명 인기 만화를, 영화 "모테키"의 오오네 히토시감독이 실사화한 [바쿠만]. 그림 실력이 출중하면서도 꿈을 갖지 못한 사이코(최고의 일본어 발음) "마시로 모리타카", 이 능력자를 만화가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스토리 텔러의 슈진(주인의 일본어 발음) 타카키 아키토. 두명의 고교생이 2인조 팀을 구성, 만화 연재로 점프의 정상을 목표로 하는 청춘 스토리다. 사이코(최고)를 연기한 사토 타케루와 슈진의 카미키 류노스케가 지금이니까 말할 수 있는 뒷이야기를 밝혔다. ※ 만약에 배역이 반대였더라면, 무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