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넷플릭스가 카우보이 비밥을 만들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6월 23일 |
이래저래 카우보이 비밥 프로젝트는 상당히 다양한 이야기를 낳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넷플릭스가 하는 것으로 정리가 되었더군요. 일단 실사판인 만큼, 그리고 헐리우드판인 만큼 배우진도 강렬한 편입니다. 비셔스 역할에 렉스 하셀이, 페이 발렌타인 역은 다니엘라 피네다가, 제트 블랙 역은 무스타파 샤키어라는 배우가 한다고 합니다. 스파이크 스피겔은 존 조가 하더군요.
[마션] 따뜻한 공상같은 SF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5년 10월 12일 |
화성판 삼시세끼라는 평이 어울리는 따뜻한 영화이자 모든 것이 이상적으로 돌아가는 공상같은 영화 역경은 많지만 철인같은 맷 데이먼의 정신력은 정말 초인이지 않나 싶더군요. 나중엔 슈트 벗고 닥터 맨하튼이 되도 이상하지 않을 느낌 리들리 스콧 감독이 이리 유해졌나 싶기도 하면서 조금은 서글프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굴곡이 사건으로만 있다는 점에서는 아쉽지만 볼거리나 가볍게 보기에는 좋지 않나 싶은 영화입니다. 연출도 좋았고~ 스탭롤 전의 에필로그도 따뜻했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살아야한다는 명제 앞에서는 이것저것 하긴 하겠지만 멘탈붕괴가 일어나면 딱 인터스텔라의 만박사가 될 상황인데 참 잘도 하는걸 보면 과학자답다(?)는 생각도 듭니다.
"특종 : 량첸살인기" 트레일러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0월 19일 |
이 영화에 관해서는 과거에 한 번 이야기 한 적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시에 노덕이라는 감독에 관해 이야기를 하면서 조금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있죠. 상당히 묘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보가 갑자기 진짜 살인 사건으로 이어진다는 묘한 설정의 작품이었기 때문이었죠. 이런 스타일의 영화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나름대로 기대가 되는 면이 있는 영화이기도 해서 이야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개봉 확정까지 왔네요. 일단 저는 기대작입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좀 평범하네요.
운명의 하루
By DID U MISS ME ? | 2019년 9월 18일 |
기내 영화 특집 4. 원제는 'The sun is also a star'로, 대충 해석하면 '태양도 별이야' 정도가 될 것 같네. 좀 더 찾아보니 원작으로 둔 동명의 소설이 이미 있다고. 하여튼 기내 영화 서비스에서도 원제를 음차 표기한 '더 선 이스 올소 어 스타'로 릴리즈 되어 있는데, 어째 검색해보니 왓챠나 다른 국내 사이트들에선 <운명의 하루>라는 다소 올드한 제목으로 등록되어 있다. 촌스럽긴 해도 일단 국내용 제목이 등록되어 있다는 건 극장 개봉이든 2차 판권 시장 직행이든 어떤 식으로든 간에 국내 공개한다는 소리 같기도 하고? 국내용 제목답게 진짜 '운명'이 전부인 영화다. 운명론을 믿는 걸 넘어 그거 자체로 움직이는 영화. 개인적으로는 운명보다 인연의 힘을 믿지만, <유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