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랙 다크니스- 님 스포일러좀 해주세요.
By 꿈꾸는드래곤의 레어 | 2013년 6월 10일 |
영화 볼때는 참 재밌는데 이상하게 보러가려고하면 묘하게 밍기적밍기적하게 되는 스타트랙. 비기닝과 마찬가지로 무난하게 완성도있네요. 지루한 느낌들지않게 장면 배분 잘되있고 액션도 적당히 펑펑 터져주며 단촐하지만 억지스럽지않은 스토리까지 잘 만들었습니다. 플래그 회수도 정석적이더군요. 죽겠구나 싶은 사람은 죽고 배신하겠구나싶은 녀석은 배신하고 시한폭탄은 당연히 터지지않고 악역의 능력을 보자마자 왠지 그런 상황이 나와서 쓸거같았는데 역시 그 상황이 터져나와서 씁니다.... 어떻게 보면 영화가 예측가능한 전개인데 딱 하나 예측 못한게 있다면 비기닝 이후로 두번다시 볼일 없을줄 알았던 미래의 스팍한테 통신걸어서 스포일러 해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이네요. 야 그건 반칙이자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타트렉 다크니스 [Star Trek Into Darkness, 2013] : 우주, 그곳에서 세 사람이 얻은 것은?
By Dancing on my own:) | 2013년 6월 16일 |
*이 포스팅은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스타트렉 다크니스 [Star Trek Into Darkness, 2013] 감독 : J.J. 에이브럼스 관람일자 : 2013.05.28 Tue. *Review 한마디로정의하자면‘Awesome!’ 전편을 보지 않은 채로 영화를 접했기에 기대감이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근래에 본 영화(아이언맨3, 위대한개츠비, 고령화가족,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중 가장 얻은 게 많은 영화였다. ‘우주’라는 공간적 배경을 바탕으로 일어난 전쟁 아닌 전쟁을 통해 제임스 T. 커크(크리스 파인), 스팍(재커리 퀸토), 그리고 존 해리슨(베네딕트 컴버배치) 이 세 사람은 각자가 갖지 못한 것을 얻었다.커크는 “우리의 목표는 그것이 아니다”라는 제독의 말에 “그렇다
스타트렉:다크니스 - 트렉스럽지 않으면서 트렉스러운 (대박 스포일러)
By 液化哲人要塞; Liquified Philosopher's Stronghold | 2013년 6월 4일 |
본 글은 다크니스 뿐 아니라 비기닝의 스포일러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시간여행스타트렉 다크니스는 전작인 비기닝의 연장선에 놓여있습니다. 현세대 최고의 블록버스터 감독, 스필버그의 후계자라고 불려지는 JJ 에이브람스 특유의 관객을 들었다 놓았다 하는 기가 막힌 연출력 덕분에 원작은커녕 비기닝을 보지 못한 사람들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최상급 오락물의 면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래도 전작들에 대한 사전 지식이 있는 쪽이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의식과 제작의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건 사실이죠.쌍제이가 스타트렉을 리붓하면서 내린 최고의 결정은 스팍과 네로의 시간여행입니다. 미래의 인자가 과거로 오면서 잘 알려져 있는 역사를 바꿉니다. 친밀하지만 진부한 요소인 전작의 등장인물들은 이제 바뀌어 버린 상황 이라는
스타트렉 다크니스 (2013) Star Trek Into Darkness (IMAX 3D)
By 돌다리의 잡기 모음 | 2013년 6월 8일 |
다행히 이른 시간에는 자리가 나서 왕십리 IMAX3D 로 보고 왔습니다. 한마디로 올해 본 영화중에서 가장 재밌게 봤습니다. 극장 컨디션은 사운드는 언제나 최고 였습니다 다만 화면 밝기가 예전 아이맥스 영화보다 떨어졌습니다. 우주배경이라 어둡게 느껴졌다기 보단 그전 광고 부터 일단 화면 자체가 예전보다 어두웠음... 하지만 영화에 들어가니 잊게 되더군요.. 일단 스타트렉 더 비기닝을 본 관객이라면 더 재밌게 봤을 법합니다. 일체 캐릭터의 설명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가뜩이나 스타워즈보다 우리나라에서 인지도도 떨어지는 마당에 설명도 부족해서 어느정도 지식을 갖지 않고 친구따라 연인따라 와서 본 관객이라면 몰입도가 약간 떨어질 수는 있겠습니다만 SF 적인 볼거리가 아주 풍부하기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