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도중 기내에서 본 영화들
By being nice to me | 2016년 12월 8일 |
비행기를 길게 타야하는 상황이라 영화들을 보게 되었습니다.특히 국적기를 탄다면 과거 주말의 명화 삘이 나는 더빙으로 보는 것이 백미...라고 생각합니다.(또는 일어더빙) 1. 마이 리틀 자이언트(The BFG) 스필버그 감독이 만든 영국 요리같은 영화인데 영국산 동화 답게 기괴한, 웃어야 될지 울어야 될지 잘 모르겠는, 부분과 스필버그 다운 따뜻한 부분이 섞여있는 느낌이었어요. 스필버그가 감독한 영화중에는 가장 망한 영화 중 하나라고 하죠. 디즈니 입장에서도 망한...이라고 하기에는 디즈니가 올해 모든 영화를 석권해 버렸고 아직도 석권하고 있는 중이니... 원래 거인족은 영어를 지멋대로 구사하는 모양인데 더빙에서 Humanbean을 인간콩이라고 번역한 것 같군요. 2. 앵그리 버드 더 무비 겨울
울산삼산 CGV,STAR TRAK INTO DARKNESS 감상후기
By Ohdolppyeo and meat | 2013년 6월 9일 |
한국에서 가장 큰 IMAX 영화관이 개점했다길래 가는 날인 오늘 아예 달력까지 체크할 정도로 손꼽으며 기다렸던 정도. 한국에서 가장 크다길래 얼마나 큰가 너무 궁금했다. 왕십리도 안가봤는데 그보다 더 큰 곳이 남부에 있다니! 뭐 예매는 포인트 신공으로 인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영화값보다 차비가 더 나온 경우이긴 한데 상여시간이 4시 50분인데 버스가 하차한 시간이 4시 50분. 뛰고 뛰어서 겨우 들어갔었는데 처음 자리에 앉았을때 내가 약간 앞자리에 앉은건가? 싶었는데 아이맥스 카운트다운이 나올때 이 자리가 딱 괜찮다는 느낌. 역시 크긴 무지 커서 처음 시작할때 눈과 스크린이 완전하게 일치하는듯한 느낌이 들 정도. 최초의 아이맥스영화 관람이 다크나이트 라이즈였었는데 그때는 하도 졸린 상태로 봐서 재래도 보진
수어사이드 스쿼드 : 닦이 3형제의 막내 자살닦이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6년 8월 4일 |
1. 닦이 시리즈의 찬란한 시작을 알렸던 반지닦이와 뱃맨과 슈퍼맨이라는 디씨의 양대 히어로를 얼마나 등신같이 못 만들 수 있는지 화끈하게 보여줬던 정의닦이에 이어 차라리 저 둘은 빅픽쳐 드립 쳐도 될 것 같은 개씹망 완성도의 자살닦이의 등장. 반지닦이야 뭐 노하우가 없어서 그렇다치더라도 정의닦이부터는 얘네 괜찮은가 싶다가 자살닦이에서 워너 놈들은 그냥 죽어야 한다는 게 판명이 났습니다. 그냥 죽어야해요. 워너 경영진이랑 이거 관련된 프로듀서랑 뭐 여하튼 이 물건에서 결정권을 가진 놈들이란 놈들은 싹 다 죽어서 에콜로지컬하게 지구를 좀 사랑해줘야 합니다. ㅅㅂ 진짜 이거 보고 나오면서 야 진짜 이딴데다가 퍼부을 돈이면 세상의 힘들고 가엾은 사람들 얼마나 구할 수 있을까 하는 막 이딴 센티멘털하다 못해
[영화] 도리를 찾아서 후기 (스포 있음, 캐릭터 설명)
By 완전 주관적인 나의 세계 | 2016년 7월 14일 |
영등포 롯데 시네마에서 도리를 찾아서를 보고 왔습니다.픽사의 애니매이션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고 왔습니다. 어린이들이 보기에도 재미있으며 성인이 봐도 생각할 부분이 있고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드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에 대한 문제가 굉장히 잘 표현되어 있는 영화였습니다. 1. 니모 : 한쪽 지느러미가 작게 태어난 물고기2. 도리 : 단기 기억 상실증 물고기 (자폐 증상과 비슷한 부분이 나옵니다)3. 행크 : 다리가 7개인 문어4. 데스티니 : 앞을 잘 못 보는 근시 상어5. 베일리 : 음파 탐지를 못 하는 고래6. 베키 : 제정신이 아닌 새 (어떤 증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래는 장애는 아닙니다. --------7. 레이 : 트랜스젠더 가오리8. 레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