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의 크럼프하우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7년 5월 5일 |
![JC의 크럼프하우](https://img.zoomtrend.com/2017/05/05/c0063102_5675674caa33e.jpg)
나는 연구와 발견을 통해 크럼프하우에 대한 확고한 발견을 이뤄냈다. 그것은 ARMA Korea팀의 크럼프하우 해석을 통해 정리되어 있다. 하지만 동시에 존 클레멘츠의 크럼프하우에 대해서도 연구를 진행했다. 나보다 훨씬 많이 연구하고 고생해본 JC가 왜 그런 결론에 다다랐는지도 알아볼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존 클레멘츠의 해석은 내부적으로 그렉 호프만 등의 몇몇 멤버에 의해 꾸준히 의문이 제기되었으며, JC는 결국 10가지 조건을 내세우며 이 모든 것을 충족해야만 크럼프하우로 인정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자세한 사료적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으므로 그 근거에 대해 독자적으로 알아볼 수밖에 없었다. (아마 사료적 근거를 일일이 제시할 경우 미국 HEMA로 내용이 흘러들어가 반박 논쟁이 재점화되는 것을 귀찮아했
좋은 스틸 블런트의 조건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6년 8월 23일 |
항상 스틸이 나무보다 훨씬 안전하다고 말하고 다니지만 사실 여기에는 몇가지 보이지 않는 조건들이 있는데 하나는 경도가 낮아야 한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밸런스가 좋아야 한다는 것이다. 경도가 높으면 똑같이 철제라도 사람을 쳤을 때 데미지가 어마무시하게 들어간다. 또 칼과 부딪쳤을 때 상대 칼이 패이는 것은 물론 내 칼은 깨져나간다. 우그러들었을 때 칩이 날카롭게 생겨서 살을 심하게 긁어내는 것도 뺄 수 없는 문제이다. 과거 콜드스틸 미해군 커틀러스를 개조했을 때 심각하게 느낀 문제였으며 결국 불로 달궈서 경도를 크게 낮추고 나서야 문제점들이 해결되었다. 그렇다고 우그러들기 쉽게 연하게 만들면 안되고 적절한 경도를 가져야 하는데 내 경험상 적절한 경도는 HRC 50정도라고 본다. 또한 고탄소강보다는
리히테나워&폴첸 프랙티컬 바스타드 가죽 팁 장착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4년 3월 26일 |
![리히테나워&폴첸 프랙티컬 바스타드 가죽 팁 장착](https://img.zoomtrend.com/2014/03/26/c0063102_5332ba7ed5bff.jpg)
안전을 위해 장착했습니다. 원래 워소드류는 스파링에는 투입해도 마스크를 쓰고 하므로 굳이 손상되고 교체할 필요가 생기는 가죽 팁을 장착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는 노마스크 스파링과 세미-스파링의 비중을 늘려나가야 하며 워소드로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처리했죠. 돼지가죽제 동력전달벨트를 잘라 기름을 먹이고 에폭시본드로 붙인 다음, 밑은 나일론 끈으로 감았습니다. 끈은 순간접착제로 붙였죠. 우리 멤버중 한명이 페더에 저런 걸 붙였는데 아래에 끈을 감으니 접착력이 부족한 글루건으로 붙였어도 엄청나게 오래가더군요. 그 예를 본받았죠. 페더는 그나마 나은데, 워소드는 충분한 단련이 되어있지 않다면 슨도메를 하기 힘든 물건이죠. 중량이나 무게 면에서 페더와는 확연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
ARMA Korea 20150810 생일 처형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5년 8월 9일 |
우리 팀원인 단하햏의 생일을 맞이하야 ARMA명물 생일 처형을 감행했습니다. BGM은 아카펠라 그룹 "이슬람 국가"의 히트곡 사와르 알 사와림입니다. 국내 최초로 가사 번역까지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