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노트 - 인생의 졸업식
By 하드보일드 목캔디 | 2013년 1월 1일 |
이 작품의 감독인 스나다 마미는 어린 시절부터 자기 가족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왔다고 합니다. <엔딩노트> 역시 감독 가족의 모습이 담긴 다큐멘터리입니다. 정확히는 죽음을 앞둔 아버지 스나다 도모아키의 이야깁니다. 성공적인 샐러리맨 생활을 마감하고 남은 인생을 즐기려던 스나다 도모아키는 의사에게 간암 말기 통보를 받습니다. 그는 성실하고 꼼꼼한 자신의 성격대로 남은 기간 자신이 하고 싶은, 해야 할 일들을 담은 엔딩노트를 작성합니다. <엔딩노트>의 가장 큰 미덕은 영화의 분위기입니다.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가 머리맡에 놓여있는 작품이지만 우울하지 않고 담담하고 위트 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이는 연출자의 의도라기보다는 이 영화에 스나다 도모아키의 인생과 성품이 그대로 담겨있기 때문
히로세 스즈, 첫 칸을 되돌아보며 "가장 확실히 했다." 감독이 극찬
By 4ever-ing | 2015년 5월 30일 |
여배우이자 모델인 히로세 스즈가 '제 68 회 칸 국제 영화제'의 무대를 회고했다. 27일, 도내에서 열린 영화 '바닷마을 diary'(6월 13일 공개)의 사진집 발매 기념 토크쇼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판에서 촬영 감독을 맡은 저자이자 사진 작가인 타키모토 미키야와 함께 참석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에는 동 작품이 프랑스에서 열린 '제 68 회 칸 국제 영화제'의 경쟁 부문 출품작으로 선정되어 아야세 하루카로부터 출연자와 함께 레드 카펫을 걸었던 히로세. 첫 레드 카펫 소감에 대해 묻자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생각보다 긴장하지 않고, 영화와는 다른 의상으로 모두와 걸을 수 있어서 즐거웠고, 기뻤습니다."라고 웃는 얼굴로 회고했다. 고레에다 감독은 "스즈는 침착하게 있어
'스기사키 하나', 홍콩 옴니버스 영화의 일본판에 출연. 고레에다 감독이 특별 감수에...
By 4ever-ing | 2018년 5월 5일 |
홍콩의 옴니버스 영화 '십년'을 소재로한 일본판 옴니버스 영화 '십년 Ten Years Japan'이 제작되면서 여배우 스기사키 하나 등이 출연하는 것이 4일, 알려졌다. 영화 제작자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diary' 등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옴니버스 영화의 종합 감수에 첫 도전한다. 배우 쿠니무라 준, 타이가, 카와구치 가쿠, 여배우 이케와키 치즈루도 출연한다. 영화는 2018년 가을 공개. '십년'은 홍콩에서 사회 현상이 되었다는 옴니버스 영화. 일본판은 일본, 태국, 대만의 각각의 자국의 현재, 미래에 대한 다양한 문제 의식을 출발점으로 각국 약 5인의 신예 영상 작가가 자신의 시선으로 10년 후의 사회와 인간 모습을 그리는 국제 공동 프로젝트 '십년 Ten Ye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