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오르다 2
By 아르누보 | 2012년 10월 15일 |
마을 꼭대기에 이런 공원이 있다니 정자도 있고 벌서는 사람도 있고 공간이 생각 보다 왕창 큼니다 주택가서 멀지 안는데도 사람들은 많이 없서요 가장자리게 계속 연결되요 높은곳이라 무리 겠지만 자건거 가져 올수 있음 타면 좋겠음 보이는 건물은 정신병원이라고 합니다 음수대 물나오나 확인 했는데 오! 정말 잘나옴 이건 어떤 운동을 위해 있는 건지 몰르겠음 매달리거나 올라타기 위험할것 같터 뒤쪽에 계단 같은게 보여 올라갑니다 꼭대기 올라가다가 이런게 중턱에 있더군요 경치가 정말 좋아요 오른쪽 윗쪽은 서면방향 반대편엔 광안대교가 보이고 왼쪽은 해운대 아이파크 몆층인간 잘모름 하여튼 높아요 불꽃축제 할때 여기서 보면 장관이겠서요 정상으로 가는중에 바위가
[하남] 미사리 경정공원의 여름 feat. 양귀비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6월 28일 |
초여름에 들려본 미사리 경정공원입니다. 날씨도 참 좋았던~ 벤치에 푹 쉬었으면~ 양귀비는 거의 없어도 좋았던~ 민들레 홀~홀씨~ 레드레드~ 오토캠핑장처럼 쉴 수 있던데 성수기(?)에는 정말 많이들 오겠더군요. 개망초들도 같이~ 분홍 양귀비는 딱 하나 있었네요. 씨가 더 많긴 하지만 커플 산책~ 뭔가 얼굴같은 ㅎㅎ 자전거 타시는 경비원 아저씨도~ 나무도 하늘도 참 푸르렀네요~
서울 상암 “노을공원”
By 소인배(小人輩).com | 2018년 7월 2일 |
2019年1月1日 광안대교 일출런, 20.19km런
By 오르막길 | 2019년 1월 2일 |
예전엔 그랬다. 달릴 때 가장 힘든 것은 턱끝까지 차오르는 숨이었다. 심장이 터질 듯 헐떡거리다, 결국 걷게 돼 버렸다. 더 빨리, 더 잘 뛰고 싶은 욕심은 하늘 같은데, 몸이 안 따라 줘 땅에 풀썩 주저앉고 싶어진다. 오버페이스 때문. 젖산이 급격하게 쌓이고, 최대산소섭취량(VO2max)이 한계에 도달해 더 달릴 수 없게 됐다. 심박수를 조절하고, 지속해 달리는 것을 버티는 근육이 있다면 더 오래, 효율적으로 달릴 수 있다. 그저 체력으로만 하는 게 달리기가 아니었다. 이래서 매력적이다. 더 많이 알수록 능력을 끌어올리며 즐길 수 있다. 제 몸을 제대로 이해하며 살피고, 고도의 정신집중도 필요하다. 조금 더 제대로 공부해보고 싶다, 새해를 맞기 전 그렇게 생각했다. 으레 ‘1월 1일인데, 해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