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가 – 지적인 남자의 위선적 자존심, 쓴웃음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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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아드리엥(패트릭 보초우 분)은 약혼녀가 런던으로 5주 동안 떠나자 동행을 거절하고 친구 다니엘(다니엘 포메렐 분)과 느긋하게 휴가를 보냅니다. 그들의 숙소에 매력적인 여성 아이데(아이데 폴리토프 분)가 머물며 뭇 남자들과 동침합니다. 아드리엥은 아이데와 가까워지면서도 마음을 빼앗기지 않으려 안간힘을 씁니다. 남자들을 수집하는 아이데 에릭 로메르 감독의 1967년 작 ‘수집가’는 대조적인 성격의 남녀가 서로에게 치근덕대는 이야기를 묘사합니다. 아드리엥은 냉정하고 이성적인 사업가로 지적이고 자존심이 강합니다. 반면 아이데는 감정에 충실하며 즉흥적입니다. ‘수집가’는 남자들을 수집하듯 바꿔가며 동침하는 아이데를 의미합니다. 아이데는 다니엘을 비롯해 남자들과 쉽게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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