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원문 보기 →
에이전트 카터 Agent Carter S01E04
확실히 이 드라마는 당초에 예상했던 그런 식의 드라마가 아니었던 것 같다. 페기의 액션이 아무리 현란하다고는 하나, 정작 드라마가 재미있는 부분은 마블 유니버스 특유의 어드벤처 파트가 아니라 페기를 둘러싼 인물들의 관계에서 나오는 드라마 파트인걸 보니 확실히 다른 노선을 취하고 있는 게 분명해 보인다. 이번 회차에선 특히 캡틴의 혈액 샘플을 두고 다투는 페기와 하워드의 차이를 간단하면서도 확실하게 보여주는 부분이 재밌었다. 그 차이라는게 마치 토니 스타크와 캡틴에게서 보여지는 차이와 거의 똑같아보이 건 제작진의 의도같기도 하다. 이 드라마에서야 저 정도로 싸우고 끝나지만 마블 유니버스에서 다룬다고 공언한 '시빌 워'도 저런 원리로 벌어지는 거겠지 싶네.
Related Posts
3 posts
미국 드라마 추천 프리티 리틀 라이어스, 에이전트 카터, 디 어페어, 인휴먼즈
오늘은 해외에서 평가가 좋은 미국 드라마 추천 네 작품을 준비해 봤습니다. 죽은 친구로부터 메시지가 도착하면서 시작되는 , 영화 에 등장했던 '페기 카터'의 비밀 임무를 다루는 , 아내의 친정에서 다른 여자와 치명적인 사랑에 빠진 주인공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 마블의 '엑스맨'이라고 불렸던 까지 다양한 장르의 시리즈들을 가져왔으니 취향에 맞는 작품으로 골라서 감상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 정보 Pretty Little Liars 장르: 로맨스, 미스터리 공개일: 2010년 6월 8일.......
에이전트 카터 Agent Carter (2015 - 2016)
[에이전트 오브 실드]가 [어벤저스]의 스핀오프라면 이쪽은 [퍼스트 어벤저] 및 이하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의 스핀오프이자, 동명 단편의 확장판에 해당되는데, "실드"라는 같은 소재를 다루면서도 이쪽은 창설 초기의 실드를 그린 시대극이며, [에이전트 오브 실드]가 닉 퓨리나 마리아 힐 등의 특별 출연과 레귤러 중 구심점인 필 콜슨 단 한 명을 제외하면 완전히 새로운 인물들로 구성된 것과 달리 이쪽은 주인공 페기 카터를 포함 하워드 스타크, 덤덤 듀간 등 거의 구면들로 채워져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의상, 세트, 소품, 사운드 등 40년대 중후반 미국의 모습을 구현한 미장센이 상당히 근사하며 캐릭터 하나하나의 심리 묘사나 인물들간의 관계 묘사도 탁월하다. 특히 페기 카터와 하워드 스타크의 관계성은

MCU 10주년 재감상 - 퍼스트 어벤저 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 (2011)
개봉 당시의 저평가, 그러나 후속작들의 공개 이후 덩달아 평가가 상향조정 됐다는 사실이 독특한 영화다. 중론은 "알고보면 캡틴 아메리카의 캐릭터성을 기본부터 다져뒀던 영화다"라는 것. 하지만, 이 영화가 훗날 재평가 받은 것은 과연 그것 때문만일까. 현실에 있었던 비극적인 세계전쟁을 배경으로 삼으면서도, 그것을 단지 한 명의 초인이 무용담을 쌓는 활극의 배경 쯤으로 삼은 것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저평가의 이유라는 게. 일견 그럴 수도 있다. 정의로운 금발 백인 청년이 선진 과학의 선택을 받아 나찌에 대항하며 영웅으로 성장한다는, 다분히 막연한 낙관주의가 깔려있는 것이 사실이니까. 앞서 공개된 아이언맨과 헐크, 토르가 각각 현대의 테러리스트와 군수 산업의 이권 분쟁, 자기파괴적인 이중인격 괴물, 셰익
![[Spoiler] 점프 신작 '공주님 고문 시간입니다' 원작자에 '우공못' 작가 그림. '시간정지용사' 또다른 플레이어? '다음에 오는 만화 대상' 운영 잡지 폐간](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81297-ECA090ED948426-28EC95A0EB8B88EBA980EC8B9CEAB7B8EB8490.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