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 10주년 재감상 - 퍼스트 어벤저 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 (2011)
By 멧가비 | 2018년 6월 14일 |
![MCU 10주년 재감상 - 퍼스트 어벤저 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 (2011)](https://img.zoomtrend.com/2018/06/14/a0317057_5b21daf59b4b3.jpg)
개봉 당시의 저평가, 그러나 후속작들의 공개 이후 덩달아 평가가 상향조정 됐다는 사실이 독특한 영화다. 중론은 "알고보면 캡틴 아메리카의 캐릭터성을 기본부터 다져뒀던 영화다"라는 것. 하지만, 이 영화가 훗날 재평가 받은 것은 과연 그것 때문만일까. 현실에 있었던 비극적인 세계전쟁을 배경으로 삼으면서도, 그것을 단지 한 명의 초인이 무용담을 쌓는 활극의 배경 쯤으로 삼은 것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저평가의 이유라는 게. 일견 그럴 수도 있다. 정의로운 금발 백인 청년이 선진 과학의 선택을 받아 나찌에 대항하며 영웅으로 성장한다는, 다분히 막연한 낙관주의가 깔려있는 것이 사실이니까. 앞서 공개된 아이언맨과 헐크, 토르가 각각 현대의 테러리스트와 군수 산업의 이권 분쟁, 자기파괴적인 이중인격 괴물, 셰익
"어벤져스" 사진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4월 17일 |
!["어벤져스" 사진들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2/04/17/d0014374_4f8177de26ab4.jpg)
뭐, 그렇습니다. 올 여름 (사실 4월을 여름이라고 하기는 좀 애매하기는 하지만 말이죠;;;) 새로운 블록버스터 시즌의 가장 강렬한 서막이 되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 배틀쉽을 여름에 개봉했다고는 말을 할 수는 죽어도 없으니 말입니다. 스칼렛 요한슨은 솔직히 이번 영화에서 처음에는 좀 묘하게 다가왔는데, 어째 시간이 갈 수록 점점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네요. (사실, 여자의 검은 쫄쫄이 모습은 일종의 신화라죠.)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IMAX – 피터 파커의 엔드 게임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12월 17일 |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밝혀진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는 언론과 대중의 집요한 관심으로 사생활이 불가능해지고 대학 입학마저 불발됩니다. 피터는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를 찾아가 사람들의 기억을 소거해달라고 부탁합니다. 하지만 닥터 스트레인지의 마법으로 인해 멀티 버스가 개방되어 피터는 미지의 적들과 싸우게 됩니다. 이전 시리즈의 악역 5인 등장 존 왓츠 감독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직속 후속편입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엔딩 크레딧 후 추가 장면에서 악역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와 황색 언론인 조나 제임슨(J.K. 시몬스 분)에 의해 스파이더맨이 피터 파커라 밝혀진 바 있습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전단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한국판 C)
By EST's nEST | 2018년 5월 3일 |
![[전단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한국판 C)](https://img.zoomtrend.com/2018/05/03/a0007328_5aeb21a932f62.jpg)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 최신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전단 C. MCU 10주년에 걸맞는 올스타 라인업과 과점에 가까운 스크린 점유율 및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1주일여만에 600만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며 상영중인데, 영화의 화제성만큼이나 전단에까지도 평소와는 다른 기류가 생기는 통에 사방에서 전단 입수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상황. 전면 구성은 처음 배포된 두꺼운 전단과 거의 동일하나 '영화 역사를 뒤바꿀 마블의 클라이맥스'라는 문구가 중앙에 삽입되었다. (지금은 몰라도 토니 스타크의 얼굴 양쪽으로 배치된 이 홍보문구는, 한 이삼십년 뒤에 보면 지금 80년대 전단 보는 느낌처럼 좀 우습게 보일 지도 모르는 일이다) 전단 뒷면은 'MCU 10주년'을 중점적으로 소개한 텍스트 위주에서 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