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소설"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7월 15일 |
얼마 전 쇼퍼 홀릭 기질을 발동시키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타이틀이 8800원에 나왔던 것이죠. 재빨리 질렀습니다. 아웃케이스가 있습니다. 포스터 이미지이기는 하지만, 꽤 정리를 잘 했더라구요. 뒷면입니다. 내용 설명이 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서플먼트 설명은 없더군요. 홍보 문구가 있는거 별로 좋아하는 상황이 아니라서 말이죠;;; 그나마 아웃케이스와 이미자 다르다는게 다행이었죠. 후면도 이미지가 다릅니다. 물론 서플먼트 설명이 없는데......나중에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디스크 이미지는 꽤 멋진 편입니다. 내부 이미지는 이미지 모음집 정도 됩니다. 이 타이틀의 가장 큰 문제는 서플먼트가 아예 전무라는 사실
[악의 연대기] 구구절절하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5년 5월 19일 |
블라인드 모니터링으로 본 악의 연대기 역시나 최종 결과물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스릴러가 아니라 사건일지 보는 느낌 분명 볼만은 한 작품인데 긴 시간을 버틸 내용이 없으니.. 이것저것 아이템은 많이 넣었는데 이러면 차라리 시간을 더 쳐내는게 낫지 않았을지? 하면서 시간을 보니 102분, 요즘 트렌드로 보면 짧은 편인데도 구구절절 설명하고 있으니 안타깝다. 그렇다고 반전이나 개연성면에서 그럴만한 수준이라고 보기엔.. 개취겠지만 주연들에 별로 감정이입도 안되고 위플래쉬의 굿잡같은 영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악에 대한 설명을 그렇~게 하고 싶었다면 좀 더 감정이입이 될만한 스토리를 가져왔어야.. 요즘 많이 쓰인 기존 아이템에 설명을 하고 싶어서인지
"Naked Singularity" 라는 작품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0월 19일 |
이 영화를 찾게 된 이유는 사실 이 영화의 제작자가 리들리 스콧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제작자로서 내세우는 감독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 솔직히 다 잘 되었다고 말 하기에는 좀 어려운 편입니다. 특히나 자녀들 영화의 제작자로 나선 경우에는 아무래도 미묘한 결과로 이어진 경우가 많더군요. 아무튼간에, 이번에는 체이즈 팰머 라는 감독이 올라왔는데, 이 양반의 유명한 작품은 그것 파트 1 입니다. 다만, 이 작품은 감독이 아니라, 각본가로서 참여한 케이스죠. 그래도 배우진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존 보예가가 메인으로 해서 올리비아 쿡, 빌 스카스가드, 에디 스크레인이 이름을 올리고 있더군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사법제도의 부당함에 자신이 가졌던 이상이
킹 아서 - 제왕의 검, 2017
By DID U MISS ME ? | 2021년 2월 23일 |
원탁의 기사들과 엑스칼리버. 이제는 지구 반대편 섬나라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깜빡하면 우리네 전통 설화처럼 느껴질 정도로 아서 왕 이야기는 익숙하디 익숙한 이야기다. 동방예의지국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 살고 있는 나까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정도면 본토에서는 어떻게 느끼고 있을지 안 봐도 블루레이. 그러니까 이 뻔하고 익숙한 이야기에 판타지를 끼얹고 비디오 게임 에센스를 더해 젊은 감각의 버전으로 재탄생 시키려고 하는 목표와 그 노력은 이해가 된다. 그리고 여기에 감독으로서 붙은 가이 리치? 납득 쌉가능. 이 영화 바로 직후에 나오는 실사 리메이크 버전의 <알라딘>에 비하면 가이 리치의 개성이 확연히 드러난다. 자신의 국적을 잊지 않는 영국적 특성과 뒷골목에서 살아가는 이른바 천한 것들의 이야